환희 의 정원

꽃 한송이로 자축하던 그런때가 있었다 얼마가 흘러 지금은 내옆에 분신이 있고 그분신옆에 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분신이 둘씩이나 생겼다 그리고 또 내안에 채워야할 빈 자리가 남아있으니 그빈자리를 채우려구 한다 내나이 이순이 되는날에 카오카오란 중국식 화덕 피자?란 뷔페에..

오마니가 거할집인 환희의정원이 지금 이렇케 만들어지고 있는중 입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지나는지 이사를하고 한달이 지나는데 겨우 돌담을 쌓고 꽃밭에 나무 몇그루 심고 밑으로는 수선화 와 한해살이 꽃씨를 뿌리고 듬성듬성 잔디도 심었습니다 담둘레로는 조롱박과 수세미씨..

내나이 이순에 환희의정원을 꿈꾸며 제주로 이주한지 약 1년만에 내작은 오두막집이 드뎌 완성되어 입주를 하게 되었다. 이사를 하고 또다른 각도에서 일출과 일몰 을 보게되면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 산방산 주변의 유채꽃은 지난 겨울부터 피고지기를 계속하며 봄의 전령사로 제주..

우리집 환희의 정원을 꿈꾸며 약 일년을 지키며 지어진 화순 문화마을 곶자왈 끝자락 밭 한가운데로 이사를 하며 주변정리가 엉성한데 구멍이 숭숭 뚫린 돌담으로 경계선이라도 해야 겠기에 돌담을 쌓기로 한다 제주의 돌담은 참으로 운치있고 돌이 많은 제주의 특성으로 거져 될것 같은..

이중섭 미술관 내의 핀 수선화가 서서히 지고있다. 제주의 모진 바람을 맞서 가련하게 고개를 떨구고 피는 수선화도 계절에 따라 저물어 가나 보다 늦가을 부터 푸른 풀처럼 돋아나오기 시작하는 제주의 겨울꽃 수선화! 그리 눈에 띠거나 화려하지도 않은꽃이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건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뜰악에선 수선화꽃이 한창 피기 시작한다 가녀린 수선화 ! 우리집 담넘어로 내려다 보니 누렇게 퇴색된 가시덤불 속에서두 푸른 잎이 돋아나며.. 별모양의 흰바탕에 노란 꽃술이 달려 보일듯 말듯 고개를 살랑거리며 흔들 흔들 유혹을 하는 오후에 디..

장차 내가 거할집 ... 산방산이 보이고.. 뒷산엔 송아지가 노닐고... 아고야 소통냄새!!! 동쪽으론 한라산이 멀리서나마 보이는곳! 겨울설산!! 송아지가 운동장까지 점령을 하공~~ 방치?된 어린이 놀이터도있고.. 바로옆에 화순 인조 잔디축구장 이 있다.. 아름다운 목조주택도 보이고 황토 ..

변화무쌍한 제주날씨탓?으로 외출하기가 겁나서 오랫동안 집구시니가 되어 살아가다가니 한쪽 다리까지 마비증세가 와서 두문불출 하며 겨울나기를 시작해본다 물리치료와 찜질방을 오가며 큰무리 없이 나 뎅길수가 있게되어 제주시와 중산간 516 도로를 경유하며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

제주살이 시작 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사계절을 맞이합니다 작년 초겨울 제주로 이주하며 몇개월 방황끝에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마을에 터를잡고 오두막집을 짖기 시작했는데... 때가 덜됬는지 아직도 입주를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집 마당에 함박눈이 쌓여서 집앞을 쓸..

연일 고루지 못한 날씨에 모처럼 우리집 앞마당에서 아침 했살을 받으며 멀리 화순항의 빛내림과 산방산의 여명을 받으며 안덕 중학교에 마련한 선거장으로 가는길에 피어있는 겨울꽃?을 담아 보았다 산방산은 아마도 눈산을 보기는 어려울것 같으다 영하의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