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소하르를 잠시 떠나며 /마지막 남은 대추야자

환희의정원 2011. 8. 9. 17:54

 

오만 소하르 샬롬 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동네 모스크 내에 있는 대추야자 열매가 아직도 탐스럽게 남아 있길레

올해에 마지막 남은것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몇컷찍어 돌아왔습니다

 

이렇케 가까이 보면 탐스럽고

꼭 포도송이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포도송이로 표현했고

번성의 상징으로 젖과 꿀이란걸 말한다고 합니다

여러종류의 색깔과 맛입니다

붉은빛이 나는건 건조하여 오래두고 먹을수 있지만

노란 저것은 서서히 익어가게되면 홍시 처럼

말랑해서 바로 드시던지 아니면 엑기스를 내서 보관 하드랍니다

 

제 친구 하미다가 한국에 다녀온다구 하니까 마른 대추야자를 한바켙 갖어와

일회용 네모통에 담으니 8개가 나왔습니다ㅎ

 

 

 

 

 

 

 한국에 오면서 텃밭에 열무와 파를 파종하고

약15일 후에 어떤모습으로 자랄까를 생각하며

한컷..ㅎㅎㅎ

두바이를 경유하여 한국에 왔습니다

 두바이는 신흥도시 빌딩 숲입니다

 

이렇케 오만에서 한국에 온지 며칠이 훌쩍 지나 갑니다

모두가 바뿐 일상입니다

시간이 돈이란 생각에 만나고 싶은분들을 일일이 만날수 없기에

불로그란 메개체를 통하여  안부를 묻고 또 제자리로 간담이라도

변명에 여지가  있을게 아닌가 생각들어 올려 봅니다

만나지 못한 친구님들에게 미안하고

다음 영구 귀국하면 다시만날것을 기약합니다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