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꿈꿔온 아름답고 웅장한 감동의 대서사 로맨스신비하고 이국적인 땅 ‘오스트레일리아’그곳에는.. 거친 세상과 열정의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영국 귀족 새라 애쉴리는, 연락이 끊긴 남편을 찾아 호주의 ‘다윈’으로 건너온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남편의 부고 소식과 그가 남긴 거대한 농장,1천 5백여 마리의 소떼 뿐. 난생처음 마주한 소떼에 어찌할 줄 모르던 그녀는, 거칠고 투박한 ‘드로버(소몰이꾼)’에게 도움을 구하는데, 판이한 성격의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힌다.한편, 호주의 광활한 자연 속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새라는 뜻밖의 사건을 통해 부모를 잃은 원주민 소년 눌라와 교감을 나누는 우정을 쌓게 된다. 눌라를 통해 새라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광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