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바람 창문으로 스며드는새벽녘
이블을 끌어 당기며 눈이 떳 다
시간을보니 새벽4 시
이렇케 무질서하게 혹은무기력으로
제주의 습사우나 같은 여름은지나간다
저녁형에서 아침형? 으로
리듬을 찾아야겠다
머리맡에둔 카톡을 보니 탈랜트 오미연
삶이야기 동영상 이 들어왔다
Tv조선 방송분이 였다
화려함뒤에
묻어둔 삶의뒤안길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남해로 간 박원숙님과
친자매처럼 사는이야기 였다
말할수없는 뒤안길에서
시련과고통을 이야기 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서 함께 눈물을 훔치고
나가본 아침풍경
제주최남단 화순문화마을
운동장을 돌아오며 찍어둔 사진으로
오늘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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