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이 30 년만에 개편된
버스투워 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랜 암투병 으로 계신 둘째오라버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받게됬다.
추석이 다가오면 가서 뵈야겠다고?
또 후회한다.
지난5 월에 마지막 본
내 혈육이 떠났다
바람부는날
제주를 떠나 갑자기 벵기표 를 찾아보니
비지니스 좌석밖에 없다기에..
이럴땐 제주도가 낙도란걸 실감한다
낼 새벽 벵기 예약해두고
불로그 일기로 대신하고
부름받아 언제든 따라 갈 준비를 해 둬야겠다
호상이란 없다
천국에서 울엄마 아부지가
넘 보고싶은날...
슬프다
하루가 저물어간다.
귀뚜리 와 함께 바람마저 스산한 밤이다
며칠이 될지몰라 짐을 꾸리고
초저녁 반달 달무리가 어우러져
더 슬프다 눈물이한없이흘러서 내일
장례식 가면 눈물이 마른것같아
안울것이다
오늘은 10 년 이어가는 불로그 글을 써둔덕분에
귀한손님이 내아들네 이공일삼 민박
게스트(로라?) 로 다녀갔다
이런 횡제수날 인데?
불방을 비워둘수가 없다
어제 죽은이 가 그렇케 부러운 오늘 을 살고있다
서울 장례식보러 갑니다 ...
8 월31 일 제주 한희의정원
오마니일기..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올드 감천문화마을 1 (0) | 2017.09.04 |
---|---|
장례 절차 다 끝나고.. (0) | 2017.09.03 |
아침운동 다녀오며 (0) | 2017.08.28 |
내불로그 찾아오기 가 점점 멀어진다 (0) | 2017.08.22 |
8 월20 일 일요일 날씨 비 (0) | 201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