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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지/한기팔 詩

지난해 고인이 된 서귀포 섶섬이보이는 보목 동 시인 한기팔시인의 업적! 한기팔 시인은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향토적인 서정을 노래한 제주 대표 작가다. 1978년 첫 시집 《서귀포》를 발간한 후 《불을 지피며》, 《서러운 날 바람의 초상》, 《순비기꽃》 등 40여 년간 시집 8권을 펴냈다. 제주도문화상, 서귀포시민상, 제주문학상, 문학아카데미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원로예술가 회고 사업으로 《한기팔 시선집-그 바다 숨비소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한기팔 시인의 작품 320편이 담겼다. 봄 편지 시/한기팔 꽃에 닿으면 꽃가지 의 흔들림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얼굴도 형상도 없는 것이 오로지 그흔들림 만으로도 다가설수 없는 것이면 어쩔가나 내 그리움의 눈물 ..

내사진과 글 2024.05.01

솔동산음악회/위대한약속 /플릇&오카리나 앙상블

솔동산음악회104회장소쇠소깍 산물관광농원산물카페 정원에서1,좋은 집에서 말다툼보다작은 집에 행복 느끼며좋은 옷 입고 불편한 것보다소박함에 살고 싶습니다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때론 그대가 아플때도약속한데로 그대곁에 남아서끝까지 같이 살고 싶습니다위급한 순간에 내편이 있다는 건내겐 마음의 위안이고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벼랑끝에서 보면 알아요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사랑도 믿음도 떠나가죠세상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2.위급한 순간에 내편이 있다는 건내겐 마음의 위안이고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벼랑끝에서 보면 알아요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사랑도 믿음도 떠나가죠세상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https://youtu.be/csnXr9K5ieA?si=Zi4k..

엄마의 봄

연극 은 서영이 낡고 방치된 엄마의 꽃집을 방문 하면서 시작된다. 전단지며, 각종 광고 명함이 잔뜩 꽂힌 낡은 문의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 오래된 거미줄을 걷어내고, 꽃가게에서 발견한 낡은 엄마의 물건 하나를 집어 들고 '후우' 하고 부는 순간, 과거는 현재가 되어 하얀 안개꽃 한 다발을 들고 들어오는 엄마와 만나게 되는데...전석 매진 공연 ‘엄마의 봄’, 초연 때 그대로 제주에 - https://naver.me/FLhZNXHw 전석 매진 공연 ‘엄마의 봄’, 초연 때 그대로 제주에 - 뉴제주일보전석 매진 공연으로 유명한 연극 ‘엄마의 봄’이 초연 때 모습 그대로 제주에 온다.극단 명장(대표 윤현식)과 빛날영이 제작한 연극 ‘엄마의 봄(연출 윤현식)’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평www.jejui..

휠링로드 화순곶자왈/오늘도 걷는다

화순문화마을 에서 습관처럼 화순곶자왈을 휠링로드 로 삼아서 며칠 고사리장마 처럼 비가 자주 온다 비 온 후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도 걷는다 새로운 발견 한라산 중산간 에서 볼수있는 제주한란 새우란자세이 보아야 이쁘다 오래봐야 사랑스럽다 ㅎ화순곶자왈에서 발견한 노루님!ㅎㅎ 웬지 기분좋은 날이다서귀포 안덕면 화순곶자왈은 외국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의 크라이스처 보테닉 가든 숲같다는~!

내사진과 글 2024.04.22

비요일의 단상

여행지 서귀포살이 비가오면 당연 삼다도 바람이 동반해서온다 야외 공연프로그렘이 여기 저기에서 열린다 그리고 주말이다 결항소식도 있고 제주여행은 날씨 관건이다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멈춤이 된다 역시 공연은 실내로 일부취소됬고 탄산온천으로 발길을 옮겨 찜질방에서 한나절을 보내게됬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간단하게 점심 식사도 때우고 오랜만에 아는 아우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코로나시대를 지내고 어언10년전 인연이지만 오픈하고보니 한동내 약500평되는 별장지기 였다 자녀가 없이 가끔 남편이 손님모시고 다녀가지만 15년전 놀러왔다가 집이 맘에 들어서 사놓고 눌러 살게됬단다 혼자 살아보니 살게 되 더란다 심장질환자 로 이곳에서 살다보니 병원 가지않고 자연치유가 됬다고한다 자식대신 유기견이 들어와서 키우다..

내사진과 글 2024.04.20

서귀포에서 육지로 여자셋이 5박6일 여행스케치

집나가는 순간 여행 이라고 합니다 가슴떨릴때 갑니다!ㅎ 어느날인가 육지꺼로 은퇴후 제주 서귀포살이 동기가 되서 셋이 모였습니다 표선면 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고있고 한분은 팬션을 운영하고 제주살이10년차 아녀자 들의 반란 입니다ㅎ 의기투합해서 자유롭고 여유로운 부동산 사무실 차를갖고 가자해서 수락하고 다녀왔습니다https://m.blog.naver.com/yeonhee6233/223417282016 제주도 에서 차싣고 배타고 남도여행 육지여행 다녀 오면서리~!#퀸제누비아# # 제주도에서 차갖고 배타고 목포로 자유로이 남도여행 하기 https://m.blog.naver.com/wonde...blog.naver.com두번다시 할수없을것 같아 나의 버킷리스트 라고 카테고리 의 올립니다퀸제누비아 크루즈배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4.17

나희덕 시

산속에서’ - 나희덕 시인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 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 거대한 산줄기보다 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주는지 먼 곳의 불빛은 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