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사이버 여행친구를 만나며/일기

환희의정원 2011. 11. 5. 12:55

아침에 모란역을 출발하여

모란에서 지하철을 타고

지하에서 약3시간 남짓걸려서 동인천 다음역인 인천역에 닿을수가 있었다

 

처음 만나는 친구와 벤뎅이 회무침과 점심을 먹고

인천에 차이나 타운이란 곳에들려

 

월병이라고 하는 중국 전통의 과자?를 만드는 집에서 두개를 샀다...

 

인천 차이나 타운에 밴뎅이 회무침이 유명하다고 하니

첨 맛보는거라 웬지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편견이다?

을마나 맛나던지 이야기 하기도 전에 쓱싹 비벼들고

수제 월병이라고하는 중국제 과자를 사서 차에실고

월미도로 향하였는데..

 

 

 

그리고 월미도에 도착하니 유람선이 금방 출발을 한다

준비없이 온터라 유람선 타는건 담으로 미루고

 

찻집에서 아메리카 커피를 마시면서

만난 기념촬영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건 아니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은 친구란 생각들어

 

오래오래 우정을 간직하고싶은 마음이다

 

 

 

마치 인생이라는 간이휴게소에서 쉬면서 충전?하는 느낌이랄까?

 

처음 만나는 사이버의 친구를 만남이란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따지게되고 망서려지는데

 

마음문을 열기가 어렵지만 열고보면

살아가는 길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걸

느끼며  소중한 인연으로 남길 바라면서 .. 

 

 

 

 

친구에게서 얻은 조언 하나

 

고달픔보다는 외로움을 택하겠다는 그말이 절실이 닥아온다..

여혼 카페에서 다코다님을 만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