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오만 소하르 샬롬하우스 요즘 생활

환희의정원 2011. 3. 9. 21:01

리비아의 민주화시위 여파로 2월26일 노동자시위가 있었습니다

과잉진압으로 대형 마켙이 불타고

관공서가 훼손되기두 하고 인명피해두 있었다 합니다

그여파로 외출도 잘 못하고

인터넷사정도 안좋았습니다

약 1주일간 학교는 물론 관공서두 문을닫고 산발적인 시위가 있었는데..

오만정부에서 몇명에 장관교체와 임금을 올려주는 것으로 협상이

마무리되는 과정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자세한 정보는 신문이나 외신을통하여 참고하시면 될것으로 압니다

 

 

 

루루옆에 알페어 마켙을 가는길에 불타버린 루루마켙을 지나며 찍었습니다

 

아직도 루루 라운드 어바웃을 바리케이트로 막아놓아서

골목길로 들어서며 써비스 도로 를 가는길입니다

 

학생들이 아침7시에 울집앞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데도 남여 학교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생선시장 가는길에 이렇케 가끔 나귀타고 다니는오만이를 볼수가 있습니다

베두인들의 모습이지요

 

 

 

 

 

 

 

생선시장은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활기에 넘칩니다

여자는 한명두 볼수가 없네요

이친구가

4년전부터  나에게 넘도 친절하게 잘안내 해주고

 볼줄모르는 고기도 잘 알려줍니다

오늘도  알수없는 참치속을 잘보구 추천해조서 사왔습니다

나름 한국이란 이미지를 좋게 갖고있지요

열심히 사는거 같아서

지난번엔 한국에서 츄리닝한벌을 선물로 사다줬습니다

이렇케 평온하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 오만 소하르에서

마치 폭동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

 

 또 저희집에 머물던 손님도 시위가 일어난 다음날 조기 귀국하고요

3월초에 예약이 잡혀있던 손님도 취소가 되있는상태 랍니다

 

오늘 모처럼 외출하며 느낀건데 외부에서 알고 있는것 처럼

그리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켙은 물론 아침에 여자들아 자가운전하고

대학교 등교하는것두 심심치 않게 봅니다

 

무슬림국가에서 여자들이 불이익을 받는다거나 그런건 자세히 모르지만

이오만님 보아오면서 내가 이방인이라 그런가

여자들한테 조심스럽게 말하고 그리 오만스럽게 대해 주지않고 

인제는 어딜가든 여자라고 불편함은 못느끼고 살고있습니다

 

 

그동안 불로그를하면서 요즘 삼호주얼리호 사건부터해서

오만이란 나라가 알려지면서 제불로그를 찾는분들이 늘어나니

오만을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바랍니다

행여나 잘못아는게 있으면 우정어린 충고로 살짜기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불로그는  살아가면서 소소한 일상들을 내느낌대로

올려놓은 공간이고 먼훗날에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겨지길 바라는마음입니다 

오만소하르에서 3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