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오만 소하르 샬롬하우스 동네(sallan) 한바퀴

환희의정원 2011. 2. 6. 03:26

 설날아침 나의 평범한 일상 이다

 우리집 뒤에서 찍은 설날 일출모습

 추리닝입고 동네 한바퀴돌며 한해를 시작하다

메인도로(루루마켙쪽)에서 우리집쪽 으로 나오는 라운드 어바웃이다

나오자마자 동네로 들어오면 큰 나무세그루가 울집을 지켜준다

우리집 바로옆도로에 심어진 유향나무 (프랑킨쎈스)

 

 

 

 

앞쪽에 국제학교바로 옆에있는 모스크 

 

5분거리도 안되는곳에 공원 모습 이다

가족이 소풍나온거같은데...

여기서두 남여 칠세부동석?

 

 

 

 

 울집 옆으로 지나면 살란(따리프)이란 동네의 막다른 길이다

대추야자 농장도 있고 바나나 농장도있고

 

 

 

 

설날에 아침  현장에서 차례음식을 주문받아  간단히 준비해주고

점심은 유셉 하우스에서 오만스타일의 식사하고

저녁은 아프리칸식당에서 먹고 이렇케쓸쓸하지만 쓸쓸하지않은 설 명절을 지낼수있었다

텃밭도 인제는 한낮더위가 점점 더워지고있다

호박넝쿨에서 진딧물이 발견되어

가지치기해주고  마당으로 점령한 몇몇포기를 걷어냈다

내일은 호박잎쌈에 강된장으로 식사를 해야겠다...

열무도  속까서 흥건하게 열무김치를 담았다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죽어야 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젓갈에 범벅이 돼서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김치 맛을 낸다.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아라.

그러기 위해 오늘도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면서 살아라.

 

 

 

 

99℃사랑이 아닌 100 사랑으로 살아라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있는 커피는 90℃에서 95℃의
물을 가지고 추출되어,
65
℃에서 68℃에서 마셔야 맛이 격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고래가 아닌 새우로 살아라

사막을 건너는 ,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아라.

 

 

종업원이 아닌 매니저로 살아라

종업원과 매니저의 차이는 한가지다.
종업원은 시키는 일만 하지만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있다.

너는 인생의
프로젝트를 세워 매니저로 살아라.

너는 너를 즐겁게 하는 일에 마음을 쏟아라.
너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자주 스스로 칭찬해라.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