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하고싶었습니다
모든시름 잊고한국처럼 배낭하나 메고 떠나고 싶었습니다
이건 무신눔에 산이 나무가 하나두 안보여요..
내친구 유셉한테 누드마운틴(옷벗은산)에 가자구 하니까
거기 몰 볼게 있냐구해서
지가요 옷벗은산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다 라고해서
웃었습니다
이렇케 물도있고 나무도 있고(가시나무이지만) 또 이뿐 돌두 있었습니다
이거 줒어다가 좌대만 깍아 만들어 놓으면 좋은작품이 될것두 같습니다 .ㅎㅎ
주말(금욜)이다 보니 딱히 할일도 없구 갈곳두 마땅치 않아
저눔에 산이 가보고 싶지만서두 차가없으면 꼼짝도 못하구서리
우선 더운데 얼어(더워)죽을 등산?이란 개념이 열사의 나라 아랍문화는 없다고 봅니다
주섬주섬 차에싣고 내륙지방 이브리가는쪽으로약 한시간 을
향했습니다
한국분들 모시고 가자면 준비해야 할것들이 꽤있어야 하는데..
글고요 여기나와계신 한국 남정네들 돈주고 가자케도 안갑니다
동남아 친구들이랑 가다보니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밭에 나물좀뜯구
쌈장에 김치하고 라면 글고 부르스타..
나머지는 다아 유셉이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일하는애까지 델구 갔습니다
너른평야엔 10리가다 집한채씩 보이는데...
별장같이 멋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지하수가 풍부 하다 합니다
요런 산을보며 멋있다구 사진을 마구찍어대니까
오만에서 30년씩 살아온 방글라친구 "돈 언더 스텐"이라구 하면서
고개를 갸웃뚱 합니다
한시간 가까이 까까지른듯한 산을 올라가다 내려왔습니다
땀이 범벅이된 몸을하구
참으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등산다운 등산을 한거같아
이렇케 또 불로구 레파토리 맹글어 올려봅니다..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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