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salalah 여행

욥의무덤(Tomb of Job)

환희의정원 2010. 9. 26. 02:11

 성경에 나오는 욥기서를 읽어봐야 겠네요

욥이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밖엔 모르는데

마지막 시험에 재산도 다 없어지고 몸엔 병까지 들어

온몸에 옴이 올라서 발을 기왓장으로긁엇다구 하는이야기가떠오릅니다

그뭉글어진 발자욱이 여기에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는 시리아에서 18년을 살다가 살랄라에서

부자가 돼서 여기에 묻혔다구 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

 자세히 알아듣질 못해서 공부를 좀 해야 되겠습니다.ㅎ

 

 

 

 

 

 

 

 

 

 

욥이그렇케 부자 였다구 하는데 무덤은 초라 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요 여기 오만에 쌀랄라는 부자가 많은가봅니다

보통 집이 무신 운동장보다두 더큽니다

혹시나해서 가이드 한테 물어보니 두바이에서

부호들이 사놓고 일년에 한두번정도 쓰는집들이라 하는데..

관리인들이  많게는 몇십명이 되는걸보면

인도 차이나를 연상케 합니다

 

 

 

밑에있는 사진 세장은 시내에 있는 선지자의 무덤 이라고 하는데

이사람도 부자 였나봅니다

무덤이 길어서 한장에 담기가 어려웠답니다

긴 무덤은 그가 남기고간 유물이 많은 상징 인거 같습니다

외부는 이것도 초라 합니다

 

 

 

 

 

 음` 오만은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건데요

조금은 부자인거 같습니다

베두인들의 생활도 떠돌이 생활이지만

부족들간에 사나운 ?싸움을 한거같지않고

토착민들은 외부인들을 을마나 반기는지 몰라요

고작해봐야 낙타젖 같은 라반 이나 아니면

카후아와 콥즈 정도 인데.무엇이든 주지못해 합니다

중요한건 쌀랄라가 유향 원산지 이니까

해상 무역이 발달된거 같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고대 유적기가 발견되어 보존이

아주 잘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