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salalah 여행

산 과 계곡/오만 쌀랄라

환희의정원 2010. 9. 26. 18:24

 한국의산과 계곡하고 비교하니 우습죠?

이곳은 아랍 오만 삭막한 사막과 모래 돌산으로만

상상이 되는곳 오만 나라에 땅끝에 위치한

도화르 지방 쌀랄라 라고 하는 오만에서 두번째도시 입니다

오만 수도 무스캇에서 1000Km떨어진곳인데

한나라가 길게 뻗은 나라라 끝과 끝은 아주 다른 이미지 입니다

제가있는곳은 신밧드의 고향 소하르입니다

 

 

쌀랄라 동쪽 끝으로 올라가는 높은 산이 있는데

이런 산중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렇케 쉬고 놀다 가라고 막아놓았네요

물도 맑고 시원 합니다

 

 

수련이 한낯이라 그런가 수줍은듯 봉우리만

내밀고 있어서  과연 이곳이 오만 일까 ?

하구 편견이들었어요

 

 

그래서 이렇케 오마니들과 인증샷을 마구 찍어댓습니다

전 자신 없어서 사진 찍기를 거부했는데..

오마니 남자들은 사진을 찍자구 하면 가끔 거절하는사람도 있지만

남자들은 거개가 오케이 하지만

여자들 사진기 잘못 드리대다가니

망신당하고 잘못하면 카메라두 뺏깁니다  

 

이곳은 산중턱에 동굴 인데 그곳에서 생활도 한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렇케 가드레일로 계단을 내고 안전장치를 헸는데..

사진속으로 비치는 햇빛이 꼭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십계명 받을때 빛 같아

보이지 않나요?하하

 

 

 

 

이아이 엄마는 우리 집에 (네팔)메이드 친구인데

넘 순박하고 친절하고 그런데 자기가족이 7식구라 하드라구요?

그래 그식구들 먹여 살리기 위하여 이곳으로 일하러 온거지요

5년됐다 하는데..을마나 아가 들이 보고싶을까?생각...

 

 이여인은 오만인이 아닙니다

인사나누고 사진을찍어달라고 하고 같이 찍자고 하니 순수히 응해서

어쩐일일까? 하구 물어보니 아프리카계의 무슬림인데...

사우디 아라비아로 일하러 왔다 하드군요.어쩐지...

 

 

 

 이사진은 찰라의 찍었습니다

남편님들이 옆에서 허락 했기뗌에 찍은건데..

그래 엉터리로 찍었어요

식사 할때는 얼굴 가리게를 머리위로 젖히고 먹습니다

그런데요?

벵기 안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오만녀자가 얼굴을 가린체 벵기를타고 옆자리가 남자

인지라 날더러 자리를 바꾸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 물으니까 자기는 낯선 남자옆에 앉으면 안되는것처럼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창쪽으로 자리를 바꾸워주고..

 

그래서 난 아직 오만에선 여자두 아니구나..하구 생각을 했답니다

글고 옆에앉아 기내식을 먹는데두 앞을 가린체 살짝들고 한숟갈정도 입으로

얼른 먹고 또 가리고 그렇케 먹더라구요..

을마나 불편할까?아닐까?

첨엔 그네들 생활이 호기심과 연민으로 다가갔지만

지금은 그신빙성은 사라지고 왜그렇케 어렵게 사는지..답답..

 

새삼스레 내가 한국에서 태어난게 감사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