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후 사귄 친구네 "셋째날펜션" 지기 8월둘째 월요일날 제주여행 여름 시즌이기도 하고 코로나 재확산 이라고 도로거리두기 하는판 에 여러가지 이유로 서귀포 시내를 일주일의 서너번 다녀왔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터로 전화가와서 오전근무 마치고 무조건 "점심먹자" 오라고 명령이 떨어졌다...! 달려가서 두분이서 오붓하게 먹을상에서 기생충? 처럼 곱사리 끼어 먹고왔다 제주이주 10년차 내근방 에서 이리좋은 친구 믿음의 동역자 로 초지일관 좋은친구가 있다는건 축복이다 유안진 의 '지란지교'의 시 가 떠오른다 아무 준비없이 땀냄새 나는 옷차림으로 대접을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밥은 (남이해주는밥) 이라고 한다... ㅋ 한우불고기 등심으로 준비해놓고 정원의 인더션 으로 바베큐 준비 해서 분위기있게 와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