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닷가 현무암 절벽에 피는 "海菊"

이꽃이 마치 쑥부쟁이와 유사해서

관심갖고 보기전에는 그꽃이 그꽃 같으다

다만 잎이 두껍고 솜털이 나아 있을 뿐이다

바다海 국화菊 이란 꽃이니

의미를 두고 보아야겠다

 

 

 

 

 

 

꽃은 벌개미취, 쑥부쟁이등과 비슷하지만 잎은

도톰하고 뽀얀 솜털이 보송보송 ...

 

 

어느가을날 바닷가 절벽 검은 바위에
흙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곳에

연보라빛을 발하며 줄기와 잎은
뽀송뽀송한 부드러운 털이 하도 탐스럽고

강인한 인내력에 매료되서

관심갖게된다

 

 

학명:Aster sphathulifolius Maxim.

분포:아시아 서식:바닷가 절벽 크기:약 30cm~60cm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등에 분포한다.

7~11월경 개화하고 11월에 열매가 익는 반목본성 초본식물로

일반 토양에서도 잘자라고 양지에서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바닷가 절벽에 피어있는 해국.

 

 

 

 

 

 

 

 

 

성산일출봉 을  바라보고 있는

광치기 해변에서

쑥부쟁이와 뒤범벅이 되서 피어있는 해국

 

 

 

 

 

해국 꽃말 =기다림 또는 이별? 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