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화순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산방산과 형제섬

환희의정원 2012. 6. 15. 08:07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항 금모래 해수욕장과

산방산이 보이는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용머리 해안을 거쳐서

마라도 가는 선착장과 형제섬을 돌아오는약40분 소요되는 코스 입니다

 

 

 

 날씨가 흐린날에 산방산의 운무가 지나 갑니다

 

 

 

우리집 화순마을에서 멀리바라다 보이는 형제섬을

가까이에서 볼수있는 기회가 생겨 유람선 에 오릅니다

 

 

같은 주민이라고 할인혜택을 받아

1인 15000원인데 9000원에 탑승 합니다

 

 

 

 

 

 

 

 

 

 

 

 

 

 

 

용머리 해안가엔 많은 여행객들이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나눕니다

 

 

 

 

용머리를 돌아 산방산이 점점 멀어 집니다

하멜 선장님의 배도 보입니다

 

 

 

 

 

 

 

 

사계리 바닷가의 예뿐팬션도 눈에 들어와서 한컷!

에궁 사진이 엉망이넹...

사계리 선착장에서 잠수함 선착장도 눈에 들어오고요

스킨스쿠버 다이빙 하는 사람들이 그러는데

제주바다 밑에는 이곳이 젤루 산호가 아름답고

평화롭다고 하든데요?

 

송악산 밑에있는 절벽

 

 

 

 

드디어 다정하게 서로 마주보는 부부같이 형제섬이 코앞에 다가 옵니다

 

 

 

 

오랜 해풍으로 소금끼있는 바위가 되버려서

마치 빙산?같기도 합니다

 

 

 

 

 

 

 

 

 

 

 

 

멀리서 바라다 볼땐 바위두개로 밖에 안보이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장엄합니다

갈메기와 가마우치도 날아다니고요

고래는 안보이는데 날치 날아다니는것두 보았습니다.ㅎ

 

 

 

 

 

 

 

 

 

 

형제섬이 부부섬이라고도 한답니다

가운데 아기를 품은거 같이 보여서 그런가요?

예전엔 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낚시꾼님 들이 가끔 드나드는 무인도가 되어 있네요.

 

 

유람선을 나와서 안덕 계곡을지나 올레9코스인 대평리절벽이 아름다워

한바퀴 돌아보며 한적한곳 에서 낚시도 즐기고 ..

 

 

 

 

 

 

 

또다시 사계리 바닷가 허술한?집에서 잡아온

이름모를 잡고기 매운탕을 착한가격 7000원에 맛나게 묵고

송악산으로 올라가 

오고가는 마라도 배를 바라보며

유람을 하며 놀멍쉬멍 축복받은 제주살이 를 하루살이? 합니다..ㅎ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문화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여행지가 있어 평일인데도

오고가는 이들을보며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다녀올수있는곳

올레 9코스와 10코스를 걸을수도 있고 산방산과 송악산

늘 푸른바다와 들녘에 풍성한 야채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수 있는곳

이곳이 바로 내가 추구하는 환희의 정원이 아닐까요?ㅎㅎㅎ

 

"꿈은 이루워진다"

언젠가는 그꿈이 이루워지길 바라면서

화순문화마을에서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