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잠이 안올땐 유향을 피워보자

환희의정원 2011. 4. 19. 04:30

 

 

 

 

 

웬일인지 요즘 잠을 제대루 잘수가 없다

원인이야 환절기 탓도있고 (더위에서 더더위로 가는 길목?)

생활이 불규칙 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담 일이  적어지고 또 밖이 궁금해 질때가 된거같다..

 

내겐 알수없는 역맛살?이 끼어있다

잠시 좌중하고 있다보면 갑갑하여 밖으로 뛰쳐

나가고싶은 본능이 꿈틀거리면

밤중이라도 나가서 주변이라도 돌아뎅기다 와서 누워야 조금 안정을 찾게된다

 

요즘에 심히 격게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불로그를 하면서 읽던책을 덮어두고

이리저리 정보의 세계를 기웃거리는 거에 취미를 붙이구서 부터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런 세계를 지천명 중반을 지나 알게되었으니

늦게배운 도둑질 날세는줄 모른다 더니만 ..ㅎ

 

이 작은 네모상자 안에 우주보다도 더넓은 정보의 바다가

있다는것두 신비의 가까워 날 세는 원인중 에 하나라 하겠다

 

 

컴 이란거야 생활하다가 의문 스런일이 생기면 검색이나 아니면

메일 주고받는 수단으로 밖에는 그리 중요하게 여기질 않았다

 

동남아에 있을때야 E-mail 주소도 없었고

카메라 또한 필름을 넣어서 쓰던시절 이였고..

가끔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CD를 넣어 듣는거정도?

 

그동안 불로그 마실을 다니면서

난 무엇을 위하여 살아왔고 또 이루워진건 무엇일까?

지금 현재 갖고있는게 무얼까? 또 가지고 가야할건 무엇인가 ?

 

자신을 뒤돌아 보게된다

 

 

 

 

오늘밤은 이렇케 향초를 켜 놓고

잠을 청해봐야 겠다..

촛불을 보면 웬지 모를  향수를 느끼고

명상을 하기에 좋을것 같다

 

가끔은 유향도 피워보구 또한 촛불도 켜놓기도 하여 본다..

전기불을 끄고 촛불을 켜면 주위에 잡냄새도 잡아줄 뿐더러

알수없는 상념에 잠기기도 하며

마음이 평안해짐 을 느낀다

 

그리고 무심히 천장을 바라보며

사막의 아름다웠던 별천지를 생각하여본다

양한마리 양두마리 양세마리....

창세기 출에굽기 레위기..

이렇케 세어 보는것보단 별하나 별둘 별셋...

아니 불로구 친구들을 세어볼까? ㅍㅎㅎ

 

우리 애들이 보고싶은밤 !

희로애락을 같이하여온 10여년 직장에 휴직계를 냈다고 한다

그리 그리던 아가를 갖기위하여...

 

다 잘될거야 다 잘될거라구...

그렇케 피그말리온의 경이?를 기대하며 잠을 청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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