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숨은불로거 오만과편견 일상 입니다

환희의정원 2011. 4. 13. 05:47

안녕하세요?ㅎ

오만과편견 입니다...

요즘 불로그를하면서 새삼 닉네임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첨엔 별뜻없이 

오만 을 검색하니 오만과편견 만 나오길레

나와는 좀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피부색은 물론 모든게

같지 않음은 하늘길을 하루정도 날아온 곳이니 당연할찐데..

 

몇년 살다보니 그리 나와 다를바없이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젤루 그런 편견은 불로그 란 방을 만들어 놓고 소통 하는데서 오는 결과라 할수있겠습니다

 

1993년 첫 해외생활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렀네요?

 

 이곳이야 말로 머지않아 곧 떠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들어

불로그도 하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 이지요

7년전에  외국생활  다 털어버리고 한국에서의 화려한?시작은 2년을 채우질못하고 거덜나는신세가

되버렸기 때문에 두번다시  실패를 거듭하고 싶진 안습니다 ㅎ

 

무엇보다 요즘 거제도에 사는 빨강머리앤님(http://blog.daum.net/ms1959/17951175)이

 저를 이상하게 보구서리 ..

숨은불러그 찾기에 술레가되어 잡혔다 아입니까?ㅎㅎ

 

 

무슬림사원을 보며 한국의 교회를 생각하며

모스크에 첫 아잔(새벽 5시정도) 소리가 들리면 교회의 새벽종 소리로 듣고

일어나 기도로 시작했고

첨부터 잘하는건 아니였습니다

이곳에 특성은 건설회사 직원들의 숙식제공 을 하는곳이니

개성이 강하고 한사람 한사람 차출되서 오는분들이라

여간 비위맞추기가  힘든일이 아니였지요

지금은  개인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무스캇트에 본가에서 한식부페 로 상차림 했든것입니다

 

할줄 모르는 음식이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동안 먹구살아온게 고작 이건데..

열심히 일했습니다

할줄 모르는 요리는 요리불로거 에서 보구 흉내도 내보구

동남아에 있을때 열대지방에서 나는야채로 갖은 퓨전요리 를 다해댔든걸 바탕으로

두부도 만들고 숙주나물과 콩나물 도 기르고  청국장 만드는 거서부터

할수있는일 이라곤 마다하지 않고 했습니다

 

더운지방이라서 이렇케 콩을 끓여 면보자기에 싸서 반그늘에다 놓기만해도 자알 뜹니다

 

완존 건강 무공해 식품 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은 좀 처럼 내기 힘들지만 정성을 다해서 식단을 마련하고

무엇보담도 일하는우리 애들이 잘 협조 해준덕도 있겠지요

네팔 요리사와 필리핀 메이드인데..

 

필리핀은 외국으로 메이드 나가서 벌어드리는게 국가 경제력이라 하더군요

위에있는 애들도 자매인데...본국에서 대학까지 나와서 메이드 생활하며 아이들 학교공부 다 시키구

가족 부양도하고 그런답니다

저희집에온지 4년째되갑니다

 

우리집 텃밭에선 야채가 한국야채와 로칼 야채가 같이 자랍니다

고추는 로칼씨로 심었구요 상추나 쑥갓은 한국에서 건너온 씨앗입니다

첨엔 조금 미약했습니다만

지금은 농사꾼이 다되어 간답니다 ㅎㅎ

 

 

 

 

이렇케 사는 허접스런 모습 입니다 만

삼국인 (동남아)들을 고용하고 부릴수 있다는건

그만큼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구 볼수있겠지요..

 

그동안 2년가까이 불로그를 하며 나름대로 내나라가 아닌

생활 이기에 사진이나 글들을 모아 넣었다가 먼훗날에  

부끄럼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컴두 서툴고 숨어있는 대단한 불로거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아닌 일상에 소소함인데두

문화가 다른 이유로 멋있게 

보아주신 불로거 빨강머리앤님(http://blog.daum.net/ms1959/17951175)고맙습니다

잘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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