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여행가방을 챙기며

환희의정원 2016. 4. 11. 08:3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것처럼..

떠나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여행 가방을 챙기며 주변을 살펴본다

 

아침저녁 으로 보던 다육이넘 들을

모두내어 베란다앞에 옹기종기놓고

오랫동안 물맛을 못보아도 잘견디어 줄거라

생각들어 물을 듬뿍 주면서 언제 이렇케 많아졌나 싶어

버리고 떠나기연습? 을 그리 했건만...

오마니 욕심도 아직은 멀었다는 반성을한다

 

살아있는 동식물은 분명 책임이 따라야 된다는걸 강조 하면서

키우기 시작한 다육이 들 제주자연에서 잘 지켜줄거라 여긴다

텃밭고르기 를 해놓고 다녀와서 씨앗을 뿌릴것이다

생동하는봄에

갖가지 유실수에서 움이트고 꽃이피고 열매를 맺으려고 한다

담밖으로 소나무들도 점점이 순을 치켜올려 세운다.

움틀거리는 봄을 뒤로하고

역맛살도저 코끝에 바람좀 넣키위하여

한10 일정도 육지로 해서 중국옌타이를거쳐 다녀옵니다

제주를 떠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