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주절주절

환희의정원 2010. 8. 1. 20:51

연일더운날씨에 남들은 피서다 모다허구 이핑개저핑개

대구 한국으로 또는 이웃나라로 동남아로 줴다 나가셨을텐데.

이레저레 남편 일정때문에 또는 돈문제 도있고 ...

비취 워터파크  호텔..모 쇼핑센타

스키장...와 좋은곳이 다있는데..

왜 하필 사막이냐구요?ㅎㅎ

 

 

 

 이렇케 미모의 아랍여인도 타는데..

못할게 읍지여?

 사파리입구 ...

오후에나 나가야 할거같습니다

 

 

이건 오토바이가 아니라 차입니다

 

 아이들 교육때문에 여러이유로 어쩔수없이

두바이에 머무르는가정이 심심할가봐 한가지놀이아닌

놀이문화를 갈쳐줄려구하는데..함 들어보시어요

 

이건 놀이문화라기보담 극기훈련?정도 생각허면

위로가 되지않을까 생각들어 추천합니다

두바이에서 오만핫타 쪽으로 약3 ~`40분오다보면

알미덤 사파리투워 파크가나온답니다

이렇케 사막에서 오토바이를 빌려타는 공원이있습니다

보통

대.중.소.형으로 세가지가있는데

여자인 저는중 자를빌려타 보았습니다

한시간의 12리알이었는데..지금은얼마인지 모르겠고...

첨엔 자전거는 타봤지만 어떻케 오토바이를타겠나 생각했었는데..

가만히보니까 오토바이의 속력은 있을수있으나 세발자전거나 같은 원리이더라구요

그래 한번 모험삼아 빌려타보았는데..

 

첨엔 넘어지고 모래에빠지고를 번복했지요

그러면 구조요원이 어느틈엔가 와서 꺼내주더라구요?

머리에  아빠님덜이 쓰는 안전모를쓰고 마스크도하고 하면

생각보다 안전하드라구요

적당히 모험도있고 박진감 넘치고...

지금은 두바이에서 오만으로 오는길이있으면 반시간정도 쉬면서 타보고 오면

그동안에 막혔던 하수구가 뚫리는것처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온답니다

 

한국에 엄마들 교육열이 세계일위라고하지요?

특히 외국에 나와있는가족들이야 말할것두 없지만서두

제가 오래전에 느낀건데

동남아에 첨에 취직이되서 와있을때 일인데

그집 아이가 초딩4학년인데

태어난지6개월만에 외국에와서 자란아이이지요..

영어 독일어 등 5개국어를 가능하게 하던데.

정작 모국어인 한국어를 제대루못하더라 이런 예기지요

물론 부모님따라서 한국어는 구사하는데

뜻과 어원을모르고  하는걸보구 느낀건데..

평소에 그집 아빠가 현지인을 거느리는 사장님이다봉께

영어를쓰면서 가끔 한국어가 섞여있는걸보게되지요

애들 야단칠때는어김없이 영어 뒤에 부사처럼 이어지는말"야임마xx새끼야 라든가..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애가

한국에서 어학연수로 온 알바 학생이있었는데..

삼촌이라하고요

한번은 삼촌에게

아침인사로 반가워서 하는말~

"야 임마 삼춘아?여태까지 쳐자빠져 자구 나왔어요?"

 

하는걸보구...저렇게 예쁘고영리하고 귀여운 아이에게 물려준 한국어가 이정도니..

어떻게 오개국어를구사하며 아버지의 경영수업을 물려받을까 하구서 노파심을 갖었던 기억이납니다

한국어 교육이야말로 부모님의 살아가는현장 학습이 아닐까 하는 오마니의 생각...

 

특히 중동에 나와 교육시키는부모님덜이야말로

여기서 이민와서 사는가족이야 모국어를 잃어버린다한들 어떠랴마는

이왕지사 더 좋은 교육을 시키기위하여 가족들 델꼬 사는님덜은

오개국어는물론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이야말로 말할것두 읍지여

걍 열사의나라온김에 같이 고생시키는것두 산교육아닌가?

싶기두하여..

사막에 모래밭에서 하루쯤 고생?시키는것두 산 교육이 아닐가 ㅎㅎㅎ

주절거려봅니다

 

 

 

 쎄라비음악 믹스

두바이포유 카페에 올려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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