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 절물휴양림 에서 사돈과 함께

환희의정원 2014. 7. 21. 20:44

청정지역

제주이주 특권으로

 

사돈이란 편견을 떠나 같은 세대이고 여행지 이다보니

울아들의 부탁을 받고 두 사돈님들을 모시고 엄마가 추천해줄 좋은 곳으로

모시고 다녀오라는 어명?을 받고  절물휴양림을 선택해서 다녀 왔습니다.

 

두분들이 연실 감탄을 하면서 유유자적 삼나무 숲길을 사브작 사브작 걸으며

그동안 제주를 다녀갔어도 이런 좋은곳을 여유롭게 걸어보구 체험을 할수있게되어

휠링 제대루 하셨다고들 좋아라 합니다.

 

 

삼복더위에 이렇케 시원하고

사람도 많치않고 삼나무 숲길을 걸으며

삼나무,소나무,편백나무로 만든 방에서두 큰 대자로 누워 보기도 하고

나무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작품들을 감상 하면서

절물도 마셔보구

생이소리숲길과 장생의 숲길에선 크게 소리내어 웃을수 있는

걷기 도 있어

유쾌 상쾌 통쾌 했습니다

 

갓난 아기를 데리고 나온 산모 ?도 

아무렇치 않게 평상에 누워 쉬는 모습은 참 평화로웠습니다

 

우리도 갖고간 간식을 평상에 펼쳐놓고 먹고

한라수목원 앞에 있는 연우네라고 하는 자연식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엔 수목원에도 들려 한바퀴돌고 돌아 와서

저녁엔 울집 텃밭에서 나는 야채로 흑돼지로 만찬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사돈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손님 으로 긍정의 마인드로 살아 갈수있다는것도

제주살이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며

 

절물휴양림을 안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