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6월 환희의정원

환희의정원 2014. 6. 5. 14:07

6월 4일 지방선거날 선거는 부재자 투표로 5월 30일날 미리 해두웠다

부제자도 아닌 제주시민 인데.. 투표 시스템이 바뀌어

주민증 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도 할수있다니

글로벌시대에 컴맹은 문맹보다도 더 못하다는 생각을 하며

인터넷 불로그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6월 산방산이 보이는 환희의정원 에 새로운 꽃들이 등장 했다.

작년에 용수리 순례자 의 교회 를 가끔씩 방문하다가

용수리 저수지를 지나는데..

가믐이 심하여 말라버린 저수지 한옆에 연꽃과 수련이 자라지 못하고 있기에

두어개 케다가 고무다라이 에 물을 채워넣고

겨울을 났는데..

봄이되니 싹이돋아나고 잎이나고 드뎌 꽃봉우리가 터졌다.

백수련의 자그마한 자태가  곱고 강인해 보인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주변길엔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이 꽃 또한 작년에 몇가지 담밑으로 꺽꽂이를 해두웠는데

꽃이 피기 시작 한다

 

이꽃도 지난 봄 친정에서 취나물 이라고 5포기 얻어 심어 놓았는데..

등꽃 처럼 초롱초롱 등꽃속에 꽃술들이 흔들거리는게 신비롭다

나름 등꽃이라고 이름 붙히구 싶다.

 

귤나무는 거금?주고 사다 심었는데..겨우 4그루 살렸는데..

거름과 비료와 농약도  주워야 살아간다고 하니

유기농으로 키우고 싶어 내버려두니

언제 열매를 맺을지 두고 본다.

 

대나무는 주책없이 잘도 뻗어나간다.

내버려두면 온밭을 점령해서 다른 식물들이 자랄수 없게 한다고 하여

죽순이 나오는대로 잘라 없애 버린다.

매실나무도 4그루를 안덕면 사무소 에서 작년  식목일날에 4그루를 얻어 심어 놓았는데..

노루와 야생 염소가 가끔 들어와서 뜯어 먹는다..

몸살을 앓고 있듯이 키가크면 힘이생겨 자랄것이다.

 

 

 

 

산수국 역시도 신비로운 식물이다

토질에 따라 색감이 달리 보인단다.

 

 

 

 

열대 식물들도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힘을 받아서 소철도 싹이나오고 손바닥 선인장도

알로에 도 제주자연에서 자알 자란다.

 

초코베리 나무라고

불루베리의 배로 열매도 열리고 좋다고 하여 10그루 심어졌는데..

열매를 맺고 있다.

 

 

 

 

우리집의 자랑거리 라벤다 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집안 곳곳에

라벤다로 꽃꽂이를 해두워본다.

 

 

이상 제주 화순 문화마을

6월 산방산이 보이는 환희의정원에서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