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의 하늘은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 하다.
제주 북쪽인 제주시엔 바람과 비가 동반 하다가
평화로 진입로 에는 안개로 앞을 가로 막는다
안덕면으로 진입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맑은 하늘이
보이기도 하고 ...
무성하게 자란 텃밭을 정리하고
방울 토마토와 상추 쑥갓 고추 오이 등등
모종을 사다가 심고
돌담 옆으로 여러 종류의 호박을 심었다
약 1년전에
질서 없이 심어진 꽃들과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기도 하고 또 귤나무는 네그루를 살리고
죽어서 나목이되어 볼성 사납겠지만
그대로 두고 보다가 또 살아날지 몰라 내버려 두웠다
돌담 밑으로 버려지듯 자라나는 식물에서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사계절 꽃이 피는걸 보니
역시 제주의 겨울은 따뜻한 가 보다.
이렇케 돌담 바로 밖은 울창한 소나무와
이름 을 알수없는 약초 들이 자라고 있으니
내정원에 궂이 옮겨 심어져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제주살이를 하겠다고 일년에 수십번씩 오고가며
아무연고도 없는 이곳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 문화마을에
터를 잡고 이사를 하고 어렵게 집을 짖다보니
조경을 하지않고 버팅기며 일년이 흘렀다
이제 겨우 귤나무 몇그루와 잔디를 깔고 조경을 시작한 아들 집이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 문화로 22번길
(산방산 건축사 &2013 게스트 하우스 대표 010-9097-0989 )
2층 양쪽 가에는 즈이들이 복층으로 만들어 사용을 하고
중간에 룸 4개는 게스트 룸이다
2인 1실로 샤워를 할수있는 공간에
창문을 열면 화순항에 떠있는 제주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이고
산방산이 코앞에 보인다
그리고 아랫층 (1층)은 룸 5개가 게스트 용이고
입구로 들어가면 공동으로 쓸수있는 휴게실이
냉장고와 주방용품이 골고루 갖추워져 있다
그리고 안쪽으론 즈이 사무실(산방산 건축사 )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은 미흡 하지만
편안하게 잠을 잘수있고
제주 최남단 마라도 와 가파도 산방산 용머리
와 제주 중문관광 단지가 차로 15분거리 이고
한라산 입구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제주공항이 40분내로 다녀올수 있는곳이다.
널은 들판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이 지천에 버려지고
조금만 수고하면 거져 얻어지는 곳이다
제주살이 2년차
살아가면서 조금씩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느리게 살아가는 (다운 시프트 라이프?)제주살이를 해야겠다
제주 서귀포 안덕면 화순 문화마을에서
환희의정원 오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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