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에서 벗어나
끝없이 펼쳐지는 몽골 초원같은 평원을 지나
테카프 호수를 바라다 보며
세상에서 네번째로 작은 선한 양치기 교회와
순종의 상징인 양몰이 개 (콜리)의 동상을 세워놓은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소박하고 십자가를 배경으로 멀리 창밖으로
테카프 호수가 펼쳐지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밀키불루 색이
환상을 이루며 하늘엔 구름들이 아름답게 연출해 내는 모습은
한폭의 파스텔 그림같아서 과연
뉴질랜드의 하늘은 세계자연 유산으로 인정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일날이면 예배를 드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교회를 보존하기 위하여 뉴질랜드 20 달러를 헌금함에 넣고
옆서두장을 얻어 잠시 묵상을 하고 돌아서서
교회와 호수 주변에 루핀꽃이라는 보라색꽃이 지천이라는데..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서 모두 지고
가시덤불 나무만 무성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양몰이 개 콜리라고 하는 종의 개가
눈빛 하나로 수십마리의 양들을 몰고 우리로 들어가게 하는
양몰리쑈를 직접 보며 주인한테 절때 순종하는
종의 형상을 기리는것 같아 기념으로 만들어진것 이리라...
가시덤불 나무가 마치 예수님의 가시 면류관?을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들어 한컷
뉴질랜드의 목가적인 전원 풍경
푸카키호수 마을에 들려 연어 동상앞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연어회의 점심을 먹고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했습니다
오마니 의 뉴질랜드 여행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음악 (펌)
Einsamer Hirte
목가적이면서도 서정미가 짙은 "펜 풀룻 연주"
(외로운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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