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막바지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의 아침 풍경 입니다
가든 시티에서 이른아침 풍경 인데..
이곳 은 3년전쯤 에 3백여명의 인명과 고적 도시를 순식간의 휩쓸고간
대 지진이 일어난 도시인데 ..
도시 곳곳에 그 흔적들을 볼수 있었고
고택들이 복원되는 곳이 곳곳에 보였답니다
어쩜 이리 평화로울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소박한 교회도 보였고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도 보입니다
가든시티 답게 곳곳에 정원이 있어 살기좋은 곳이
지진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었지만
새로운 도시로 바꿔지고 있겠지요..
이분이 한국전에 참전한 뉴질랜드 키위 라고 자칭 합니다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한국을 잘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그님 에게서 풍기는 이미지가 너무도 강렬해서
호텔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동안 여행 일기처럼 써오던게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 가 슬픔에 잠겨
하루속히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제하면서 피워보지도 못한 17살의 학생들의
영령들이 평온히 잠들길 바라면서...
세계가 주목 하고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회복되길 빌어보며
세계평화를 바라는 한국전 참전국가의 희생자들이
곳곳에 있어 평안이 곧 찾아 오리라 믿고
글 올립니다.
오마니의 뉴질랜드 여행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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