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인연 이지만 ....

환희의정원 2013. 7. 7. 05:30

지난 일주일동안 엄청 바뿐 나날을 보냈습니다

시.며 카페와 여.혼녀 사이버 카페에서

같은날 두팀이 ..한팀은 셌째날에 ..

여혼여 한분은 울집으로...

글고 담날엔 시며 카페에 틀큰이가

뎅겨갔네요?

사이버 세계가 참으로 오묘합니다

처음 카페란걸 알게 된건 시와 음악을 좋아 하다보니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카페 가입을 하지 않으면 글을 볼수 없기에

문학 카페에 가입을 하게되어

매일 아침 메일로 배달되는 좋은글에 매료되어

댓글도 달고 등등 ...

 내나이 이순에 불로그 까지 하게되어 가끔 오지랍이 넓은 오마니

가 되어 살면서 날보겠다구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하다 보니

별다른 직업도 수입도 없는 백수?할메가

과로사?할거 같습니다..ㅎㅎㅎ

 

제주 올레 7코스 외돌개 입구인데 올레길중에 젤루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여 두팀이 함께 이곳 입구에 있는 쪽빛바다 카페에서

합류를 하며 ...

내가 인솔한 여혼녀 모모 여인이 홀로 유유자적

우도 여행을 마치고 환희의정원에서 나는 야채와 더블어

저녁상과 하루를 함께 하며 여행의 목적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외돌개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쉬원한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고

시며카페 오카?님과 그의 후배와 함께하는 여행길에

합류하며 또다른 여행의 목적이 있기에 여기서 인증샷만 날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아쉬움 남는 헤어짐이지만

카페에서 오래전부터 익혀둔 얼굴들이라

오래전에 친구처럼 낯설지 않았고

정성드려 마련한 선물까지 준비한 오카님의

열정에 이 오마니 부끄러웠습니다.

 

 

 

 

 

 

 

 

 

이렇케 금방 친한척?사진으로 간직하게되니

추억이 없어도 또다른 상상력의 추억을 남기게되네요.

 

글구 담날엔 틀만큰  박혜숙님이

30년지기 오랜 친구세분을 인솔하고

또 환희의 정원을 찾았는데...

이오마니 푼수같이  합세하며

지난번에 갔던곳 또가게되구서리...

그런데 대단히 틀이큰이가 제주살이하는

나보다두 제주를 더 잘 아는듯

못가본곳 곳을 같이 돌아뎅기며 노련한 운전 솜씨와 흥분하지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인솔하는 그녀를 보면서

과연 틀만큰 엄니가 아닌 마음도 대단히 넓다는 생각을 하면서.. 

 

 

 

절물 휴양림의 장생의 숲길에 해학적으로 만들어진 하루방 ? 코 를 보고 만지며

큰소리로 억지로라도 웃어보라는 글귀에 쎄가 빠지도록 웃었답니다 ㅎㅎ

 

 

변화무쌍한 제주날씨에 비가 오락가락 할때 우왕좌왕 하지않고

시며카페 친구인 세쨋날 팬션으로 쳐들어가

비를 피하여 차와 수박을 준비해주워 먹고

갑장 셋이서 인증샷도 날리고..

 틀만 컷지 마음을 여리디 여린 소녀 같기두 하고

어찌보면 카리스마 있는 여장군 같기도하공...

셌째날은 몸은 작지만  유니세프아동 돕는일에 동참하는 통이

 무쟈게 큰 뇨자임은 오래전 부터 알고있던 터...

 

세상에서 제일 작은교회 "순례자의 교회"는 빼놓치 않고 방문한다며

잠시 쉬어가는 여행길에 뒤를 돌아보며 차분한 마음갖음을 가지며

 

 

 

 틀만큰이가 사준 모슬포에 유명한 산방밀면집에서..

 

 

 

생태연못에 어리연꽃과 수련

 

 

 

제주 동북리 바닷가에서 젤루 가까운

아름답고 동화같은집 에서 그녀외 친구들과  파도소리들으며

추억을 쌓고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며

틀만큰게 아닌 마음도 넉넉한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갖고있는

그녀를 알게된걸 행운으로 간직하면서..

머지않아 제주로 이주할 계획이 헛된꿈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 봅니다...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