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의 정원

별이 & 제이가 두돌 되기전에 벵기값이 무료?(24개월 부터60%)라고 즈이 외갓집을 다녀오며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아이들 이라 행여라도 친 할무이 못알아 볼까봐 은근 걱정을 했는데..ㅎ 영악한 넘들이 할무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릴줄도 알고 말도 배우고 엄청 튼실해져 왔다. ..

별이와 제이가 제주에서 태어나 두돌이 되기전 인데 귤따기 체험을 합니다요..ㅎㅎㅎ 즈이집 마당에 조경을 하면서 지난해에 심어진 귤나무는 뿌리를 내리지 못했지만 일년동안 열심히 벌어 두가정이 의기투합해서 잔디를 깔고 조경을 마무리 하면서 하귤 두그루에 달려있던 귤을 수확..

별이 &제이 21개월 이 지나며 처음으로 쎌카를 찍어 보게 했다.. 요넘들이 언제부턴가 스마트폰만 보면 난리 부르스를 친다.. 즈이들 끼리 순서대루 찍게 하여 보았다. 짤칵 소리가 신기 한지 릴레이 찍기도 하공... ㅋ 어쩜 조리 이쁠 수가..! ㅎ

집을 비우고 여행을 다녀온후 보름정도 보지못했는데 어린이가 되어있는 느낌이다 모처럼 화창한 제주의 봄날 사계리 일성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 스테이 위드 커피 집 앞 마당에 풀어 놓으니 지세상 만난것 처럼 좋아 하는걸 보니 많이 컷다는 생각을 하며 제주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고 ..

깔끔이 엄마닮아 청소기만 들면 거들겠다고 난리 부르스다. 쌍둥이라 때로는 쌈질도 하지만 협동심 도생기고 서로 챙겨주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ㅎ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배를하러 할무이집에 와서리~ 즈이 세상 만난것처럼 호기심 발동해서 만져보구 부셔보구 때려보구 난리 부르스를 치고 돌아갔다. 저아이들이 내가정으로 지음받게 해주신 신께 감사한다

그넘의 스마트폰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사진을 찍을라치면 극성? 스럽게 나댄다. 외출 하는걸 을마나 좋아 하는지... 눈치가 구백단이다.

별이제이가 16개월 이 지나며 외출하는걸 알고 밖에 나가자고 하나부다. 엇그제 태어난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세월이 너무나 빠른거 같다. 어인일로 할무이집에 왕림 하셨을까나? ㅎ 즈이 엄마 아빠 외에 서열 3순위는되겠지? 얼릉커서 텃밭에 농사도 거들고... 교회도 따라 ..

싸울땐 싸우더래두 자동차가 하나니까 우리 사이좋케 노올자아~~~ ㅎ

외출하고 돌아오는길에 집앞에서 즈이 아비가 쌍둥아들을 델꼬 놀아주는걸 보며 지나치려는데 할미를 보더니만 달려든다. 어찌나 극성 ?맞은지 스마트폰을 꺼내 들기만 하면 방해공작?을펼쳐 멀리서 순간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