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388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의 전쟁으로 상실의해...

코로나 바이러스 와의 전쟁 으로 상실의 해 로 기억 의 남은 아무것도 하지않는 패배의해 로 멀리 떠나 보내고 싶다 코로나로 역맛살은 잡혔지 싶게시리~ 중반에 어렵게 일자리 를 찾아서 잠시지만 눈을뜨면 갈곳이 있고 필요로 하는곳이 있었다 돈도받는 인정받는 관광관리소 의 코로나 위로금 이라고 생각하기엔 충분했었다 3개월짜리 란게 아쉬웠다 이어서 도서관 관리소의 이력서 를 내고 탈락 패배 했다... 년초부터 코로나 자가격리자의 오명을 달고 사라지는 2020년 하는일 마다 삐그덩~~~! 심지어 블로그 글쓰기 도 어려워 졌다!!! ㅋ 신앙 의 자유도 타격받고 맘대로 교회도 못갔다 막히고 건강도 치명적인 치아를 빼고 인풀란트 로 고생을 무척했다 결국은 의치로 노인으로 먹는것도자유롭지 못했다 이만 건강하게 죽는것도 ..

내사진과 글 2020.12.30

코로나로 뺏긴 2020년

이때쯤 이면 다사다난 한해를 보낸다! 란 단어로 시작하는 12월 매듭달! 며칠 남지 않았다 2020년 첫날 송구예배로 말씀 뽑기로~ 이런 성경말씀 을 뽑았다 ​ "네가 가는 모든곳에서 내가너와함께있어 네 모든원수를 네앞에서 멸하였은 즉 땅에서 위대한자 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 7;9 ​ 첫날을 가족과함께 신라호텔 에서 해맞이 를 하고 색달해변에서 해맞이 행사로 '팽귄수영대회'를 시작으로~~~! ​ 일주일후 나의 버킷리스트! 아랍오만 한달살이 프로젝트로 하늘길을 날라 중동 아랍 에미레이츠 두바이 오만 소하르 에서 짐을 풀고 근사하게 여장을 풀었다 ​ 그후 모든계획은 수포로 지나갔고, 우한 바이러스19 란 소식을 접했다 1월20일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지난해 중..

내사진과 글 2020.12.21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문득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면 반갑다고 손 잡아주고 한 번쯤 꼭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밤새 무슨 일은 없었는지 잠은 설치진 않았을까 걱정 되고 다독여 주고 싶은 사람 햇살보다 따뜻하진 않지만 축축한 가슴 어루만져주고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 희망을 주고 싶은 그 사람 그 사람 나보다 더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시인♡최유진

내사진과 글 2020.11.29

산방산아래

바람불어 좋은날 코로나가 준 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세월 잠깐의 마을 나들이가 그리움인 걸 친구와의 차 한잔이 그리움인 걸 한가로운 산책길이 그리움인 걸.... 많은 세월 모른체 살았네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 걸....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아서 점심 한그릇 같이하며 마주보고 웃을수 있다는게 축복이고 그리움인 걸 잊고 살았네 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립다 보고싶다 코로나 19가 바람결에 날아가고 평화로운 일상이 우리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가 그냥 누리고 살았던 그 모든 것이 실은 행복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하고 산책을 가더라도 다른..

내사진과 글 2020.10.09

다들 그렇게 살아갑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 갑니다. 그렇게 살아갑니다. 아프면 아픈 대로 살고 운이 좋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사랑을 하게 되면 설레고 또 별 다름 것 없는 일상이 시작되면 그 일상의 그림이 되고 다행인 건 우리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 우리는 파도를 건너 사막을 건너 지금 이 자리에서 서 있는 것 아직은 숨을 쉰다는 것 그냥 그게 인생이라는 것 그렇게 오늘도 힘을 내며 살면 됩니다. - 내 마음 들었다 놨다/중 -

내사진과 글 2020.09.04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쉽게 마음을 열어 쉽게 마음을 닫는 사람보다 조금 늦게 마음을 열더라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좋습니다 좋을 땐 옆에 있어 주었다가 나뻐지면 호련히 떠나가는 사람보다 묵묵하게 내 곁을 지켜주는 진실한 사람이 좋습니다 필요할 땐 찾았다가 불필요할 땐 등을 돌리는 사람보다 세월이 변해가도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내사진과 글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