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60에 제주살이하며
교회를 정하지 못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교회 "순례자의 교회"를 만나면서
외롭고 힘들고 어려울때나 문제가 있을때마다 찾아가서
신앙고백처럼 내마음속에 허물과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다녀오면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낯선 제주살이의 일상을 이어나갈수가 있었다
그러던중 이교회를 세우신 목사님을 알게되어
그분이 담임 교회로 계신 "산방산이 보이는 교회"를
정하며 제주에서 첫번째루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되어
감사와 찬양 예배를 드리게된다
이렇케 조촐한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니
마치 아랍국가에 있을때 그때가 생각이나서
그어느때보다 값진 예배를 드릴수가 있었다
무슬림국가이다보니 변변한 교회도 없이 찬송두 맘대루 부르지못하고
불과 10명내외 출장자들과 함께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이곳역시
정교인은 몇 안되지만 지나는 여행객들이 모여 진부한 예배가
된것같고 3명의 세례식과 성만찬을 거행하며 아랍 오만산 유향을 소개하니
뜻깊은 예배를 드린거 같아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마니 뒤떨어지지않게 인터넷 하며
불로그한걸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보이지않는 사이버 세계가 마치 유령 세계와도 같다며
오만한 마음이 부끄러워지며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닌 보이지않는 무한한 세계에 살고있다는
생각을하며 두려움으로 편견없는 진솔한 내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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