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 화순 곶자왈 탐방 하며..

환희의정원 2013. 3. 27. 01:00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 문화마을 뒷쪽으로는  곶자왈 지역입니다

산책로의 곶자왈 풍경은 원시림 그 자체입니다

곶자왈이란 나무·덩굴식물·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 이라네요.

 

사계절 언제든지 찾을수있는곳  곶자왈이 있어  화순 문화마을의 생활이 곧 휠링치유가 될것 같습니다

그렇케 긴 거리도 아닌 약 1시간 남짓 걸을수 있는거리라 자주찾는곳인데...

오늘은 대낮인데 노루가 나타나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물론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달아 났지만

자연 법칙에 따라 천적 이 없다보니 개체수가 많이 늘었나 봅니다

 

우리집에 오던 그눔은 아닌듯 하네요?

 

 

 

 

 

 

 

 

 

 

 

 

 

 

 

 

 

 

 

 

 

 

 

 

 

 

 

 

 

우뚝솟은 산방산을 바라보며

얼기섥기 가시덤불속에  피어나는 꽃들과 새소리 바람소리

노루와 함께한 자연의 시간을 보내며 ..

제주화순 문화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그곳엔 지금 숲이 깨어나는 소리가 들리는듯

머지않아  울창한 숲을 이룰것입니다

 

시며 친구들 오게되면 아침 일찍 틈새로

화순 곶자왈도 함께 걸어보길 바라며

 

그곳에서 방목해서 자라는 한우도

맛볼수있는 기회도 만들고  텃밭에 상추와 열무도

지금부터 키우면 틀큰 엄니 올때쯤되면

맛나게 뜯어 먹고 열무김치도 맹글어 질것 같으니

그때를 기대하며

 

화순 곶자왈 탐방을 마치며..


제주화순 문화마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