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내외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케익을 사다놓고 조촐하게
기념하는 뜻으로 아기들도 90일째되는 사진을 찍었다
서로 교재하며 꾀오랜 시간 흐른담에 늦깍이 결혼을해서
아기갖느라 힘들어 얻은 쌍둥인지라
애지중지 키울것 같았는데..
뜻밖에 모유로 아가들을 키우느라 밤낮 모르고
살아가는 며눌이 안스럽기까지 해서
분위기 있는 근사한데 가서 저녁이나 먹고 오라고 외출허가?를 내주웠건만
케익하나만 달랑 사들고와서 좋아라 하는모습을 보면서
내심 속으론 대견하고 고마운 생각을 한다
귀할수록 막키우라는 말이 있듯이
아가용품도 대여를해서 쓰고 즈이 외사촌 애기들 용품을 물려받아서
쌍둥이지만 물건이 하나밖에없어 아쉬운것도 감내하고
대충 울리고 막키우는걸 보면서
별것두 아닌 내아들에게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게 해준
신께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제주살이하며 격어야할 어려운일들이 눈앞에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거란 믿음에
흐믓해지는 아침이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1월 1일 제주 형제섬의 일출을 바라보며... (0) | 2013.01.04 |
---|---|
고교동창인 내친구들이 찾아와서 1박2일 함께하며... (0) | 2012.12.07 |
사려니 숲길과 교래리 의 가을정취 (0) | 2012.10.18 |
제주 전통놀이 연습마당에서 (0) | 2012.10.12 |
서귀포 올레7코스의 비경 외돌개 (0) | 201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