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을 바라보니 장마가 소강 상태로 가나 봅니다
집을 나서며 화순서서로 길을 내려다 보며
덩쿨식물이 나무를 휘감아서 자랄수가 없을것 같은데..
화산재로 이루워진 곶자왈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화순마을 옆 안덕면사무소 뒷길로 가다보면
수목이 우거지고 쉬어갈수있는곳 과
방목되있는 소들이 보입니다
그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아침산책 하면서
사람을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오고난 후라 그런지 조금은 스산스럽기도 하지만
간간히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보여
위로를 받게 됩니다
이름모를 산새소리 들으며 걷노라니
꿩이 새끼를 데리고 줄행랑을 칩니다...
과연 제주엔 육지에서 느껴보지못한 아기자기한
숲길도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곶자왈은 비가 그리많이 와도 3일이면 가믄다는말이 있듯이
고인물이나 샘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인가?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 곶자왈 생태공원숲길 이 있어
올레길을 걷지 않아도 약 1시간 걸을수있는 코스가 있어
화순마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지난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엔 또 어떤 모습일까?
7월에 비오구 난후 디카에 담아 봅니다
화순문화마을 에서
오마니
내사랑 망초여/이정님 시/김성희 곡/김치경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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