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집 요즘 텃밭 이래요..

환희의정원 2012. 6. 25. 11:27

 

 

 

요개 우리집 텃밭이래요...

종려나무가 우뚝솟아있어 외쿡인줄 알았지유? 헤헤헤^&^

 

지난주엔 패션모델 인 재일교포 울며눌 친구가 묵으면서

마치 하와이 같다는 말을하며 배경으로 작품사진 촬영하고

간곳이지요

맑고 청명한 푸른하늘이 아름다워 자리를깔고 누워

있으려니 모기가 기승을 부리네요 ㅎ

 

 

 

 

가꿀줄도 모르고 이것저것 모종을 사다 심어놓고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풀들이 무성하게  지멋대로 자라서 잔디밭을 점령을했네요?

호박꽃이 요래 이뿐데 ...

누가 날보구 못생겼다구 호박꽃이래유...ㅎ

 

 

 

 

 

 

 

 

 

 

 

 

 

 

 

 

 

제주엔 돌이많아 농사짓기 힘들다고 하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덕분에

이렇케 불량한 농삿꾼에게도 결실의 보람을 안겨주니

제주살이 살만 합니다

 

비가오고난 오후 밖을나와 보니 산방산이 구름모자를 쓰고있어

한컷찍어 보았네요

 

 

 

 

 

 

 

 

 

변화무쌍한 산방산을 보면

내마음도 두둥실 변화가 자주 옵니다

 

6월 마지막주 월요일 그러니까 6.25날이네요?

그것두 모르고서리 ..ㅉ

창문을열고 산방산을 바라보니 구름모자는 어데로가고

청명한 하늘에 구름들이  몰려다니는걸보니

가만 있을수가 있나여?

 

 

지난주에

치과에서 이 두대를 심고 와보니

마치 내가 세상을 등지기라도 한것처름

불로그 칭구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사실은 지난 겨울에 심장두근거림이 심하고 올레걷다가 쓰러져

쉬고있으면서 병원과 약먹기를 싫어하던  겁이많은 이오마니...

 

한웅큼의 약을 밥먹듯하고

한방병원에서 침을맞고 물리치료하면서 좋아지고 있던차에

이빨까정 아파서 이빨공사?에 들어 가려니 약을 다먹고 오라해서 중단하고

다시치료에 임하면서리..

가슴두근거림이 을마나 심하던지 머리에 쥐가 나더랍니다

이게 엄살인가요? 시마니님? 그리고 짚시인생님! 하하하

 

인풀란트가 이렇케나 아픈줄은 몰랐습니다

치아가 좋은분들 오복중에 하나라고 하니 좋을때 잘관리 하셔서

잘지켜 나가시기 바래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신체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담주에 치료받으면서 심장 정밀검사에 들어갈건데..

지금부터 심장이 후덜덜 합니다요..

 

이렇케  아름다운 자연에서 맑고 푸른하늘을 볼수있고

텃밭에서 지멋대로자란 야채들과 자급자족할수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있음  어디 꼬리글 달아보라지요?ㅎㅎㅎ

 

외출하고 돌아 옵니다

오마니의 일상 이였습니다

 

제주 화순문화마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