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길)올레길 위에서

환희의정원 2022. 6. 14. 20:35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개방한건 축복이다
제주도 로 이주한 후 올레길을 걷다 걷다 말고
살아가는길을 선택했다
올렛길을 걷다 어느날에 출출해서
국수집 에서한그릇 주문하려고하니
20~30명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앞줄을보니 8명의 여행자 들이
웅성거리기에
식당안을 드려다 보구있노라니
주방에서 남자 쥔장 혼자
여념없이
국수를삶아내고 있기에 테이블의 그릇을
치워지지 못한거같아서
배낭을 한귀퉁이의 내려놓고
치워주고 나니
앞줄이 줄어들고 나혼자 남아있어 한그릇
추가주문을 하려니 합9그릇을 담아 더블어먹고
계산을하려니 앞팀에서 한그릇추가요금을
내주신다한다
쥔장도 그만두라고 하여서
도와준 댓가로 국수한그릇을
꽁짜로 먹고 걸었던때도 있었다
제주의 수눌음 인심 을 알아봤다

올레길은 수정해도된다
리본 인도따라 가면 된다
후퇴도된다 마냥걷다보면
스테프찍는 종착역 돌고도는길
인생의길은 후진이없다
종착역이 어딘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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