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창)피난처 my home

환희의정원 2022. 6. 15. 19:55
나의 피난처
제시글따라
스페인어
큐랜시아((Querencia )

우선 내집이 제일좋다
아이들과 함께살때 와는 달리
나홀로 집 에서 전원주택으로 살고픈 꿈이
제주도로 이주후 이루워졌다
오두막집의 현관을 열면 문간방 으로
창밖 산방산이 보이는 방
손님이 오면 쉬고가라해서
화장실 딸린 쪽방 손님 방 이
가끔은 내 피난처요 안식처가 될수있다
아이들이 쓰던 침대를
놓으니 꽉찬 느낌 이랄까
다른 군더더기 살림이 없어 이중창 커튼을 치면
암흑이라
외출후 돌아오면 현관의 짐을 풀고
벌러덩 누워 천장을보면
멍때리기 좋은곳 이다... !
독거노인으로 살아야할숙명으로
원룸정도는 족하게설계를하고 지어진집
독불장군처럼대궐? 같은집을지어줬다
정원의 2분의1로
방두칸이나와서
혼방 의 손님방을 내어주고
여자혼자여행 카페에서
갖은사연다 있는 외기러기 여행자들
숙소로 몇년을사용하던방
쪽방 내가 살아가는중 가장
편안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옛말의여자셋이모이면접시가깨진다는
속담을경험해보고
그이후 분위기따라 비어인
공간이다....!
속상한일이 생기면
이블 디집어 쓰고 '꺼익!꺼익' 소리질러
울어도 되는곳!
내비밀장소
안식처가 될수있는 또하나 의 공간!

울적할때
조용히 문제가 있을때는
나홀로 찾아가는곳이 하나있다
걸으멍 놀멍 쉼팡!
올레길 에서 의 마주친
제주 무인교' 순례자의교회'가있다
한명이 들어가는 4평정도의 작은 기도처
수녀원 같은 조용한 일인교회가
그럴거같다 그곳을 다녀오면
마음의평정을 찾게되고
알수없는 영혼의 쉼터!
올레13코스'순례자의교회' 그곳이 나의
피난처 가 될것같다....^^
살다보면 문제가 생길때
기도제목을갖고
소리내어기도하면
해결되는 기복신앙의 숨어있는
기도처 안식처 가 될수있다
6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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