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유일하게 카톨릭 수도원 박물관이라고 하여
찾아가는 길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가운데 차들이 막혀서
서행을하며 가도 경적소리하나 들리지 않습니다
음산 하기까지한 이스탄불의 거리 입니다
시내에서 조금떨어진 외곽으로 산중턱쯤되는 마을에
공원처럼 고즈넉하게 서있습니다
입장료 15리라를 내고 입장
카메라 후라쉬를 터트리면 안되서
사진이 마땅치 않습니다
카리예 박물관 이라고 써있네요?
이번 이스탄불 여행에서 카리예 성지를 목적으로 왔다고해도
무리는 아닐듯 싶습니다
이슬람 성지로 바뀌였다고 하지만
이곳을 지도만 갖고 택시를 타고
구시가지를 지나 조금은 외곽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자미를 보고온터라 조금은 초라 해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는순간 알수없는
내마음속에 자리하고있는 성령이 마음을 마구 흔들었습니다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었지만
성경책을 들고있는 예수님의 성화와
성모마리아가 예수님을 앉고있는 성화를 보는순간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났드랬습니다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무것도 갖은게없고 갖어갈것두 없는 나그네길에
이 귀한 보물을 볼수있다는거에
살아계신 신의 은총을 가슴으로 체험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의심많은 도마처럼 과연 나도
확신없는 믿음이 아니였나 생각들어
다시한번 다짐하는 믿음을 갖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카톨릭성지에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란 멧세지를 받고
카리예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유럽 터어키여행·이스탄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티투워 버스 2층 맨 앞에 앉아서 찰칵!! (0) | 2011.10.21 |
---|---|
피에르 로티 (프랑스 작가 )카페 골든혼 강을 바라보며 (0) | 2011.10.21 |
로칼시장 그랜드 바자르를 둘러 봤어요 (0) | 2011.10.19 |
아야소피아 박물관 (0) | 2011.10.18 |
이스탄불/불루 모스크 (0) | 201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