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생활

우리집(오만 소하르 쌀롬하우스) 허접스러웠던 모습들.ㅎ

환희의정원 2010. 2. 10. 16:28

 

올만에 일주일 집을 비우고 돌아와보니

우리 로에나가 밥은 어떻케 해먹고 살았는데

애지중지 키우던 야채들이 쓰러지고 시들시들

해져버렸네...ㅋ

이참에밭을 정리하면서 지난날의

 찍어두웠던 사진 몇장 올려본다 

 대문 들어가기 전인데..

저 피칸토(왼쪽두번째차)사연이 많다

울애들 2008년 8월 1일 결혼하고

첫휴가 와서 끌고 나가다가

사고나서 죽을뽄한거....

생각하기도 싫은기억이..

차가 박살이나서 한달만에 새차처럼 둔갑해서

나왔는데울애들과 나 다치지않고 이렇케

살아돌아다닌다는생각을 하니

주님이 살아계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보호받고 산다는생각을 하면

감사가 절로 나온다

 

 

 전자 오르간인데..드럼은 치워버렸네..ㅎㅎ

울 집사님 (이응주이은영)내외분이

선교하시면서

다락방처럼 예배드렸던기억을하면

이집은 분명 주님의종의 가정이고

 만인이 축복받는집이리라....

많은 선교사님들 마다않고 사저까지다팔아

아까움없이내어주셨는데...

주님께서 다갚아주시리라....

 이애는 방글라데시애인데..

양갈비 바베큐타임엔 한몫 한다

울집 워쳐로와서

첨엔 영어가 통하지않아서 힘들었는데..

나중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회사로 스카웃 되갔다

양갈비 파티시간인데..

저 양갈비 한국인들이 참새고기같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는데..

한국사람이 부리는필리핀이나 태국사람들을

위하여 만든음식이라 좀 그렇타

 

한국사람들 특별한?파티 끝나고  

우리집에서 알바하고 도와주는방글라 식구들이다

 

 I W I 회사에 근무하던 필리핀 직원들 ...

 유셉(방글라)친구들과 유셉  아들 (레디트)

 이리하여 무스캇 쌀롬 하우스에

일주일간 돌봐주고

돌아와보니 무성하게 자란 야채가 있는가하면

말라 죽기도하고..

또 호박 넝쿨은 담을 올라가질못하고

마당으로 점령해버렸다..

 

 

 Are You Washed In The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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