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오만 이야기

오만 소하르 Fort 모스크 내 종려나무(대추야자)

환희의정원 2011. 6. 15. 19:19

아랍 오만 소하르엔 대추야자 농장이 많습니다

삭막한 땅이지만 바다가 가깝고 내륙지방으론 돌산도 있고 나름

푸르름이 적당이 어우러진 오만에서 세번째가는 도시랍니다

 

아랍에메레이트 두바이에서 한시간 남짓한 도시이다보니

오만 수도 무스캇트에서 오는것보담 더 가깝답니다

 

첨 오만을 방문하는 출장자분들이 정보를 알지못해서 무스캇트로 오니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벵기값도 더많이 들지요

그리고 두바이에서 오만국경을 넘는게 쉽기두 하고

한국하고는 우호적 이기뗌에 비자없이 한달간의 채류기간을 주니깐

일단 들어와서 비자를 만들어도 가능하지요

 

지난 며칠전에 한국에서 모모회사에서 두분이 출장을 오셔서

새로생긴 5성급 호텔에 머물고 계시다가

제 불로그를 보구 저희집으로 거처를 옮기셔서  하시는말씀이

호텔에서 머물땐 하루250불씩 주고 계시면서 한국음식을 접하질 못했는데..

 

울집에 오신게 행운이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신밧드에 고향 소하르라고 하시면서

볼거리를 찾으시길레 소하르는 바닥도 좁고

바로 무스캇트로  올려보내 드려야 겠기에

소하르포트와 사원을 방문하게 됬습니다

 

이토록 풍성한 대추야자 열매가 한창 익어갑니다

 

 

기도시간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밖에 전경을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원은 무슬림이 아니면 출입이 제한된다구 합니다만

이곳 사원은 언제든지 출입이 허용 됩니다

 

 

 

 

 

 

 

 

 

 

 

소하르 포트 외부전경입니다 만

오래되서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라 박물관은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은 이렇케 아름다운 전경이 아랍 오만에 있는데...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거냐고 반문을 합니다

 

너무 덥다보니 낮엔 사람구경 하기가 힘들지요

 

 

 

 

 

 

 

이렇케 매일가는곳이 그곳이고

다람쥐 췌바퀴돌듯 소하르에서 살아가다 보니

불로그 올린사진 또 올리고 갔던곳 또가고 ..

하지만

손님들이야 살아가면서 한번쯤..

밖에 들리지 않는곳이다 보니

낯설고 새로움이 더하나 봅니다

 

약 한달정도 자리를 비우다 보니 일이 많아지고

또 다른 새로움이 묻어나는군요.

 

오만 소하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