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앞두고
멀리있는 가족들이 모여야 할터에
돌아가기 어려운 동남아 필리핀 에서
남쪽 낙도 다바오 지방 산간지방
만다나오 오지 에 와 있습니다
추석을 여기서 맞이 해야 합니다
가족과 충분한 의견 과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손주 들과 화상통화 로 마치고
괜히 미안하고
그립고 보고 있어도 ?보고픈 내가족
내새끼들...
울컥! 합니다.
마음이 안좋습니다.
어떤 소명도 이유도 의무도 없이
선택된 흘러가는 시간속의
선교여행입니다,
되돌릴수 없는 주워진 시간을
소중하게 흘려 보내야 합니다.
세번째날
어떤환경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99 마리의 양무리를 두고
한마리의 양을 찾아나선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그분 그림자 따라 나 섭니다,
만다나오 에서 젤루큰 몰
다녀오며
세상에서 젤루빠른
예수의탄생일 을 알려주는
크리스마스 의 시장풍경..
필리핀 여행 세번째날
만다나오 다운타운 변두리에서 짐을 풀고 추석을 지나서
필리핀마닐라 로 경유해서
귀국길에 서게 되겠습니다
추석을 낯선곳 필리핀 어느섬에서
나그네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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