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없는 청명한 하늘 높이 높이
벵기길이 수채화 를 그려놓고
주랭랑한 하늘 을 보며...
주저리 주저리~~~
정원 한귀퉁이 에서 이 향기!
어디선가 맡아본듯?
그향기 에 취해서 두송이 를 꺽어
물컵에 꼿아 두고 이글을 쓴다
그향기 를 남태평양
천국아래 타히티 에서
티아레 그향기?맞다.
그나라 온천지가 그향기에?
돈을주고 사서 맡아보고도 하공...
그향에 반해서 다시 또 그곳을
그리워 한다
흰장미? 치자장미? 라고 한단다
꽃은 한나절 피고나면
볼성 사나워진다
그향기는 참 오래도 간다
내코를 간지렇게 맴돈다
그향기에 취하여
그리움이 밀려오는 아침!
또하나의 태풍 '마리아'전야다
그이름 처럼 마라아 처럼 자비롭고
엄마품 같이
푹은하게 슬쩍 지나가길 바란다.
내 주저리 는 끝이없다
타히티 이야기 부터
올레아우가 찍어보낸 치자향기와
미쿡에서 독립기념날
가족사진과 함께~~~ ㅋ
무지개 빛 꿈을 품고사는
환희의정원 을 허락해준
하나님 감사 감사 한다.
제주도 산방산 아래
여행자 처럼 사는 오마니
내 소소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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