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도 용머리 에서 미세 먼지 없는 바다 풍경

환희의정원 2018. 5. 25. 09:58

늦은 아점을 때우고

이렇케 아름다운 경관속에 사는

오마니는 아프다고 하지덜 말아?

 

걸으면 살고

누워 있으면 죽는다는?

걷자 카페에서

다녀간 손님들 말에

내가 아프다고 하면

허세? 이고 모독? 이라면서

 

나를꾸짖은 아우의 말을 새겨보며

차를두고 바다쪽으로 걸어서

산방산 아래 용머리 에서

 

 

 

 

 

 

 

 

 

 

 

 

 

 

 

 

 

 

 

 

 

입구에서 부터 용머리 윤미네 가게로

향했다.

반기는 윤미네가게 아우가 반긴다.

 

입구에서 부터다

수학여행단 이 보인다

자유롭고활기넘치는

남학생들의 짖궂은 행동이

위험해보이는건

내가 할메가 된다는 것이다.

 

 

 

 

 

 

 

 

 

 

 

 

 

 

 

 

 

 

 

용머리는 도민은 무료로

물때가 맞아야 입장 가능 하다

바람도 파도 도 잔잔한 세계자연경관

용의 머리 같은 용머리

지질트레일 의 용암뻘?로

수억년의 자연경관

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한바퀴 도는시간은 30 분이면 족하다

 

하멜선상 전시관 도 돌아오며

배 위에 옥상에서 보는 사계리 바다와

송악산 산방산 의 전망 을 보며

하멜 기념비에서 생각 을 해봤다

 

네덜랜드 사람 낯선 이방인의 표류하다 정박한 때를 상상해 봤다

 

하멜기 를 읽어보며 그때 낯선 푸른눈의

이방인의 눈에는

한국 제주도 사람이 어떤 눈으로

비쳤을까?

그의 고통을 생각하며 최남단 한반도 가

유럽에 비친 계기 를 생각하게 됬다.

 

손주들게 설명을 해줄수 있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