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 서귀포 최남단 이 보이는 환희의정원 의 매화

환희의정원 2018. 2. 21. 01:30

 

밤새 비가 내렸는지 ?

촉촉한 땅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

히아신스 와 크로커스

후리지아 튜울립 등등

이름모를 봄꽃들을

무작위 로 마니도 심었었다...^^

 

5 년전 내생애 처음으로 땅을 소유하고

오두막 집을 지었다

 

 

 

그때 의 그 기쁨 그 환희 로~~~

오만과편견? 에서

"환희의정원" 이라는 타이틀 로

시작한 제주살이 의 불로그

 

우후죽순 심어진 봄꽃들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토양과 기후로 적응하지 못한것도 있고

수선화는 수도없이 퍼져있다

매화도 3 그루를 심었는데

처음으로 활짝핀 매화꽃!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 도 가고

자연의 조화 도 변하고

퇴색 되고 있다

 

환희의정원은 그렇케

제주자연을 닮아가면서리~~~

참으로 빈티지?정원이다.

 

힘없고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

우수 절기 에

운둔의 겨울날에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오일장에 나가서 몇종류의

구근류의 꽃을 다시들여 놔야겠다

돌담밖을 나가면 야생수선화는

그만 집안으로 들이지 않아야겠다.

 

 

 

 

 

 

 

 

 

환희의정원 은 보이는 것이

다 가 아닌 내면의 기쁨과

소소함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진리 안 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절대긍정 의 마음으로

주워진 현실에서 순응하며

소박하게 일상을 적어둔다.

 

2018 년 2 월에

환희의정원의 꽃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