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가좋다. 내가족이 있어서 더좋다

환희의정원 2017. 9. 6. 08:44

 

 

제주살이5 년차

후회없는 제주살이

육지에서 경조사가 생기면

한걸음으로 달려갈수 없다는것뿐..

 

죽음같은 잠에서 깨어나

긴 숨을 들여 마시며

 

이 상큼한공기 아늑한집

제주에서

살엇리라~~~

 

쌓였던 피로가 밀려오며

70 년대 감천마을을 혼이 빠지게

돌아뎅긴 결과

태국 치앙마이 살이 의 꿈이 사라졌다

 

쌍둥이들 과 저녁을 마치고

시어머니 밥상을 차려놓았다

 

고등어 김치 조림과 몇가지 반찬을

차려놓는걸 보니

이런게 사는모습이라 ~~

 

제주에서 뼈를 묻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아무 연고없는제주살이

제주둥이 저아이들의 고향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