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환희의정원 에서 귤꽃향기 맡으며

환희의정원 2017. 5. 11. 12:47

 

5 월은 푸르구나

살랑살랑 봄바람 불어오는 제주 환희의정원에

굴꽃향기가 창밖에서 밖으러 나오라고 끌어낸다

환희의정원에 우후죽순 피어난 꽃들..

 

이모든 꽃들이 제각각 향기를 품어온다

이 아름다운정원 을 누구를 위하여

수고 한것인가?

나만앉고 산다는건 이기주의다

그토록 소중하게 가꾼 환희의정원을

얼마나 보고 살으리...

 

내몸에 기생한 병마와 얼마나 같이 살런지..

 

무기력에 지낸시간 그시간을 되돌릴수 없으니

오늘을 보람있게 보내기위한..

 

따스런 발콘이 에다 등짝깔고 푸른하늘을:눈부시게 바라보며

지난밤 잠을 설친 덕분으로 잠깐 감빡 졸음이 몰려온다

 

엷은커피를 한잔타서

바라보는제주하늘,햇살,바람,공기,산방산...

이 아름다운 경관 에서 내것으로 품고사는

은총속에 역맛살이 도지려고한다

 

내조카 시집가는거 보러 짐을싼다

잠시지만 서울한바퀴 돌고 오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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