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에서 다시찾은 서울

환희의정원 2017. 5. 12. 16:25

 

 

 

 

지난 겨울 100 일 여행 후 약 80 일 정도

제주살이 복귀후 다시 찾은서울

 

김포하늘 이 마치 안개가 낀듯 아닌듯

메케한 만큼 미세먼지로 덮어있는 서울하늘..

 

지하철로 김포에서 5 호선 끝 까지

이동 중 들며 나는 사람구경 을 했다

 

우연인지?젊은처자가 앞머리 에 구립쁘 를 달고탓다~~ ?

저거도 유행인가???

남자친구 와 핑크자리 ?에 앉아 애정행각? 까지 하는 걸 보니

이제 마악결혼? 약속을 한 커풀 같기도 하고..

몇 정거장 후 하차했다

 

마스크 장사가:지나기에 한개2,000 원에

사서 입마개 부터한다

여러 사람 들이 마스크 를 착용했다.

 

조금지나니 셀카봉 을 오천원 에 판다

지난번 만원 짜리 샀다가 한번쓰고

고장나서 안속고 싶다

통과...

 

젊은 처자들 옷입은걸 보니 촌스럽기도 하고

편해 보이기도 하고세련 된거 같기도 하고

주름치마 망사 레이스 달린 펄럭이는 미니?

내 어린시절 70 년대? 같은 느낌이 온다

 

내 3~50 대는 외국에서 오며 가며

이방인 같은:생활이 였으니

고국에 오면 어리버리 하다

지금도그렇다.

한국의 변화무쌍한 유행을 따라 잡을수가 없었다

 

돌고 돌아 지금 그때가 돌아오고 있는건 아닌가?

싶었다

새 대통령이 탄생한 장미의 달

사물을 바라보며 조금증?과 느림...

긍정적으로 봐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서울입성

첫날에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