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송악산 둘레길

환희의정원 2017. 3. 14. 17:15

 

 

 

 

 

 

 

 

 

 

 

 

 

 

 

 

 

 

밥맛이없다.

벌써 먹지못하는 시간이 그럭저럭 며칠지났다.

소화를 시키지못한 원인으로 영양제도 끊어봤다.

기운이없어 아~ 먹지못하면 이렇케

무기력이 죽음까지도

끌어가겠구나 싶다

 

한 일주일 지나니 식물도 죽게하는게아닌가?

분명 내가 돌아왔을때

현관안에 있던 다육이들:봄빛맞으라고

모두내어놓았지?

 

까맣케 잊어버렸다

꽃샘추위를 느끼지못했다

오늘보니 연약한 다육이들이

까맣케 타죽었는지 얼어죽었는지

잎이모두 죽어가고있었다.

 

한곳에 꼿히면 앞뒤를 분간못하는

내 정신세계가 문제가 있는지?

 

모든병은 정신력이 차지한다

한쪽다리가 힘이없다

가까운 송악산 둘레길을 다녀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