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허울좋은 재활치료 로 가방을 쌌습니다

환희의정원 2016. 11. 10. 23:43

 

그 몸 갖고 13 시간 이란 비행기 를 탈수있겠나고

근심어린 눈으로 보는 형제들...

 

오래 수년전부터 계획되여 있는 여행지 였습니다

에덴의동산 이브의 땅 낙원의 동산

고겡의 눈 을 멀게한 땅 갖은수식어 가 동원됩니다

 

그곳은 내가 오만에 있을때 그때 꿈을심어 주셨던

저의 멘토? 라고 자칭하는 은사님이 계십니다

학생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의 타히티에 터를 잡으신

45 년차 이민 3세대가 계십니다.

 

짐을 싸기전에 그곳은 꿈의동산 이였습니다

어떻케 현실이 그곳을 갈수있는지

꿈만 같습니다

 

내가 그곳을 가겠노라고 하니 나를 잘 아는친구왈?

"너 로또 맞았냐?"

그럴만 하지요

지난해부터 병원을 내집 처럼드나들고

대수술 과 더블어 어마어마한 병원비 와

모든게 상식으로 불가능한 현실인걸

아는 친구의 염려 였습니다

 

꿈은 이루워집니다

100 세 시대에 노인복지가 좋은나라 입니다

박근혜정부 공약 중 중증보험95 퍼센트 적용받았습니다

옛말에 집안에 심장병환자 있으면 우환으로 집을 말아먹는다는 말이있습니다...

 

선천적 부정맥으로

돌아가신 부모님 연세보다

더살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 여름 뇌졸증 으로 한쪽머리를 다쳤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과 한쪽팔다리 가 부자연 스럽습니다

 

약물치료 와 재활치료 로 호전되는 과정에서

타히티 은사님께서 병문안 을 오셨습니다

 

이참에 뒤를 따라 나섰습니다

담당의사의 상담을받고 3 개월의

처방전을 갖고 짐을 쌌습니다

 

내인생의 버킷리스트가 될것입니다

병에 효자없다고 합니다

내가 나선길을 대환영 합니다

절차와 비용 모든계획을 협조해줍니다

효자 입니다

 

내생명은 그분에 맡깁니다

건강을찾고 그곳에서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만날것을 기대하며

가방을싸며

제주에서 출발합니다.

 

하와이 에서 일주일 있다가

타히티에서 한달살이 후

건강과 여건이 되면 미서부 를 돌아

하와이 에서 남은시간 보낸후

2 월 15 일쯤 귀국될 예정 입니다

 

11 월15일 이후 전화차단 합니다

불로그와 메일로 소통 합니다.

 

제주 연락처

이공일삼 민박 010-`898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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