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재활치료 는 끝은 어디쯤?

환희의정원 2016. 10. 20. 23:34

재활치료 란 허울좋은 무이도식 으로

완벽한 백수 생활이다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맘껏 날아가 보고싶다

 

이런날이 얼마나 올수 있을까?

일과 더불어 살아야 되는거로

살아왔다

일만하는 나였는데 그런모습이 내 살아가는

모습 이였다

 

아무목적도 의미도없는 불투명한 재활치료중

그냥 이현실을 피하고 싶은 것 뿐이다

 

어딜가든 일을 찾아야된다

그런 모습이 바로 존재의의미 였다

 

내인생의 버깃리스트

날개를 펼치는 홀로서기 그분에게 눈에보이지않는

스처가는 한줌의 소슬바람 이라도 되었으련만...

 

그분에게 고단한 나래를 쉼이되길 바라면서

한점의 섬이 만들고 그바람이

모래섬 이 되어 앖어진다고 해도

최후의 선택이 한점후회가 없길 바라면서...

 

잘 해낼수있다

최선을하며 살아온 길에 얻을것도 잃을것도 없다.

열심히 살아온 최후의 선물이 될것이다

 

쉼 ? 이란게 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될것같다

버리고 비워진 공간에

환희의 날이 실현되는 희망의 빛으로 남길바라면서

 

낯선길에서

신체가 감당할수없는 변함이 두렵 긴하다

더이상 아프면 안된다..

 

독감예방 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퇴짜맞았다

컨디션을 좋게 만들고 오라고 했다

디데이 열흘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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