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날..

환희의정원 2016. 10. 23. 06:58

 

가을비가 이어지는 3 일째 주말 이다

새벽녁 알람이 울리기전에

일어났다

 

운동하기에 부적당해서 이런 저런 궁리 를 한다

쉼을하겠다는 하와이 와 타히티 의 정보를

찾아본다

십여년전 생각이난다

지인의 신뢰로 러브콜?수락을하고

오만나라를 떠나겠다고 겨우 컴 을

검색 정도만 하는 수준이 였는데...

 

오만 나라를 검색을하니 오만과편견 만이

눈에 들어오던 그때를 생각하며 무모한 내결단이

후회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그 이전 내가 30 대에 홀로서기 그때 도피처로

스리랑카 행 일때는 그때도 내결단 이 였다

그누구도 no 였다

나를 지지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두바이 공항에 내려 나를 맞이한 피켓을 들고있던

아랍 남정네 안내를 받고 국경을 넘어서 오만생활 을 했다

아녀자가 일을하겠다고 떠난 불모지였던

사선을넘어 아랍생활의 내인생의 시크릿 정원 으로

반석이 되고있다

 

돌이켜보니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였다

주변에서 만류를 했던 배우자 선택 결혼 아이 이별 삶 ..

이 모든건 내주관 내 몫이였다

그 누구도 내결정에 동조해 준이는 없다

 

이번 결정도 오직 내 몫이다

결과는 생각안한다

주워진 삶을 충실히 살아갈뿐

그저 내삶을 하늘에 맡긴다

 

내삶의 끝은 어딘지 모른다

다만 그분의 프로그렘 따라

이루워지고있는 신앙과 평안 이 있을뿐이다

 

남은시간을 감사하면서 받아드린다..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