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이주 3 년차
실향민처럼 일가친척없는
추석상을 차려놓고 손주들을 기둘린다.
홀어머니로 살아온 지난세월을 보상이라도 받듯
쌍둥 손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
전야에 며눌이 쌍둥이 실습 시킨다고 송편떡을
만들어 보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친다...
가족이 먹기좋고 편하게
약식을찌고 송편도 만들었다
그리고 오색의 전과 나물도 준비를하고
갈비찜에 소고기 탕국도 끓여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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