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소하르에서 약 200Km 무스캇으로 가다보면
바르카 를 조금지나 오른쪽으로 약10~20분정도 들어가다보면
이렇케 오아시스 나칼(종려나무숲)이
보입니다
Nakhal 입구 요새(Fort)인데
외부에서 보기엔 그저 옛성터 쯤으로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오만인들의 생활상을 엿볼수있었습니다
내부를 들어가게되면 작은 박물관입니다
입장할땐 약 500바이사를주고 들어갑니다
그리구 돌산이있는
숲속으로 조금 들어가다보면 이렇케
울 나라 계곡처럼 형성되있습니다
오만 여인들이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나봅니다
빨래를 하면서두 머리의 두건은 쓰고있군요
거대한 돌산 밑으로 흐르는물줄기가
너무도 신기하지요
뜨겁습니다
내려오면서 따뜻함을 느낌니다
물고기도 보이고요
종려나무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나칼이란 지명이 종려나무를말한답니다
가족이 나와서 일종의 마작?놀이를하는거같습니다
(우리나라 계곡에가면 고스톱 치는거와같은 느낌,,)
여인들은 이렇케 흐르는 물속에 발을 담그고
시샤(Shisha)를즐깁니다
이여인들은 좀 개방된거같아서
물어보니 레바논 여인이라 합니다
시샤(Shisha)란것은 일종의 향신료를넣은 잡초같은
니코친이 없는 가루를 불을피워 끓는물에 여과하여
담배처럼 연기를빨아들였다 뿜는과정에서 과일향이 나는데..
저두함 피워보았는데
아무반응이 없드라구요?
약간의 기분을 엎시켜주는역활을 하는것같기두하구
중독성도 없다고 하지만 ..
아랍권에선 카후아(차이)와곁들여
마시는 시샤 빠(bar)가있다고하지요
이렇케 음식도 해갖고오기두하고
일회용까스렌지도 사용해서
차도 타서마시기두하고 ...
휴일엔 나귀도 갖구나와서 돈벌이도합니다
잠깐 타거나 사진을 찍으려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약 10드람 주면 다 할수있습니다
이리하여 오만에는
한국에 서의 계곡피서?같은느낌을주는
온천두 있다는사실을 알고계신지요?
지금이야 더워서 못하지만 10월지나서
12월정도에 가면 아주좋습니다
나무그늘에서 돛자리펴놓고 아이들은 수영하고
한나절 즐기다오면 고국의 향수를느끼고
돌아올수 있지안나 싶습니다
두바이에서 국경넘어오니까
여권은 필히 갖어와야겠지요?
음~오만이 .. 괜찬치요?
또 담엔 자발삼스라고 돌산에서 야영하는걸 보여드릴게요...
보아주신님들 더위에건강하세요?
오만과편견 올림
'아랍 오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만 무스캇 그랜드모스크를 다녀왔습니다 (0) | 2010.08.11 |
---|---|
오만산 유향나무/프랑킨쎈스(Frankincense) (0) | 2010.08.03 |
새롭게 단장한 소하르피쉬 마켙 (0) | 2010.07.02 |
당나귀 타고가는 나그네의모습 (0) | 2010.06.26 |
종려나무(번성의상징) (0) | 2010.06.15 |